그지 같은 편집은 정말 그지 같다.
'니들 쳐먹고 돈 내고 꺼져' 식 태도로 싸구려 짜장면을 만드는 주방장이 재료(원고), 조리 과정(원고를 이해하고,원고 생산자와 토의하면서 다루는 과정), 고객(독자)을 대하는 태도와 다를 게 없다.
재료와 절차에 충실하지 않은 주방장이 화학 조미료로 고객의 미각을 속이려고 하듯이, 재료-조리-고객으로 이어지는 프로세스에 대한 책임감도 목적의식도 없다.
"짜장면을 많이 팔면 된다."
이거 하나밖에 없는 건방진 돌대가리들이다.
2018년 6월 13일 수요일
쳐먹고 돈 내고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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