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30일 일요일

[띄어쓰기] 싶어지다, 싶어하다


※ 메모:
  1. 일반적으로 '-어 지다'는 '본용언+보조용언'의 구조이므로 한글맞춤법에 따라서 띄어 쓸 수도 있고, 붙여 쓸 수도 있습니다.
  2. 다만, 형용사'-어 지다' 구조와 '-어 하다' 구조가 붙는 경우에는 붙여 씁니다.
[ex]
  • 좋다 → 좋아지다, 좋아하다
  • 깊다 → 깊어지다,
  • 싫다 → 싫어지다, 싫어하다
'싶다'는 보조형용사입니다. 일종의 형용사이지요. 그래서 '싶어지다, 싶어하다'처럼 씁니다.
  • 밥이 먹고 싶다.
  • 밥이 먹고 싶어지다.
  • 밥을 먹고 싶어하다.
[주의] 아래아한글에서는 '싶어하다'에 빨간 줄이 그어지기 때문에 틀린 것으로 오해하게 되는데 붙여 쓰는 것이 맞습니다.

.... 이상 위 출처의 자료

※ 메모: 다른 예들을 더 찾아볼 수 있겠다.
  • 부끄럽다 → 부끄러워지다, 부끄러워하다
  • 지겹다 → 지겨워지다, 지겨워하다
  • 부담스럽다 → 부담스러워지다, 부덤스러워하다

댓글 2개:

  1. 잘못 알고 계시네요.

    '-어지다'는 항상 붙입니다. 띄어 쓸 수 없습니다.

    '-어하다'도 항상 붙이지만 '~고 싶다'와 같이 구에 붙을 때는 띄어야 합니다. 즉 '싶어 하다'는 띄어 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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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감사합니다. 저도 몰랐던 내용인데 위 국어문화운동본부 자료 링크 http://goo.gl/wEqT2 에 보면 형용사에다 붙여쓴다고 하더군요. 어느 규칙이 맞는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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