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췌(excerpts):
출처 1: Understanding The Healthcare Exchanges (Forbes, 2013년 9월 23일)
Health care exchanges are being rolled out on October 1st and 50 million people will be encouraged to go the exchanges to obtain coverages. Upon the roll out of the exchanges there are 5 developments that you need to consider:
# What is an exchange? Where do you purchase coverage?
An exchange is an online marketplace where individual and small group consumers will be able to go online to shop for and purchage health insurance plans. Individuals and small business owners can access the exchanges through navigators, government websites, or independent brokers. Many brokers, like Newtek Insurance Agency, are appointed on the exchange and with private markets. This will help line up the coverage options and differences between the exchanges options, and what is available in the private market.
# How do the subsidies work?
If you do not meet certain income requirements then the federal government will give you a tax break/subsidy to purchase health insurance. As a consumer, you can choose one of two ways to accept your tax credits: ( ... ... )
# What will the coverage look like?
The plans available will have metallic coverage leels consisting of catastrophic, bronze, silver, gold, and platinum. ( ... ... )
출처 2: 오바마케어 각 주 가입 사이트, 가입기간, 벌금 등... 오바마케어 1편 (2013년 12월 1일)
( ... ... ) 각 주의 건강보험 상품거래소 온라인 사이트 (Health Insurance Marketplace chart): 아래 사이트를 통해서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의 zip code를 입력하면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출처 3: ‘머리가 폭팔하게 하지 않는 의료보험’, Oscar Health (Healthcare Innovation Forum of Korea, 2015년 8월 27일)
( ... ... ) 최근 우연한 기회에 이 분야에서 널리 회자되는 또 다른 회사인 Oscar Health에 대해서 생각해 볼 일이 있었습니다. Oscar Health는 보험 가입자에게 활동량 측정계인 Misfit을 지급한 혁신적인 보험 스타트업으로 유명...
Oscar Health는 어떤 배경에서 만들어졌을까?
의료보험은 대표적인 규제 산업입니다. 투자 금액도 많이 들어갑니다. 미국의 주정부는 예상 보험료 수입의 1/8 정도를 예치금으로 낼 것을 요구합니다. Oscar Health는 현재 뉴욕주와 뉴저지 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뉴욕주에 2900만 달러, 뉴저지주에 400만 달러를 예치했습니다.
( ... ... ) 왜 Oscar health는 왜 굳이 머리 아픈 보험업에 뛰어든 것일까요? 미국의 의료보험이 구리기 때문에 혁신의 여지가 크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Oscar는 의료비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비 부과 방식도 이해하기 쉽게 만들려고 합니다. 거기에 더해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손쉽게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의료보험이 구렸던 것은 하루이틀 된 이야기가 아닌데, 왜 2013년이 되어서야 이런 회사가 나온 것일까요? 많이 들어본 오바마케어 때문입니다.
우선 미국 의료 보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은 기본적으로 고용주가 의료보험에 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고용주가 없는 사람들은 국가 (연방정부 + 주정부)에서 보험을 제공하는데,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어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메디케이드가 있습니다. 이렇게 고용주 기반의 의료 보험을 운영하다 보니, 번듯한 직장이 없는 사람들은 의료 보험에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오바마 케어는 이를 해결하겠다는 법안입니다.
의료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들로 하여금 의료보험 가입을 강제합니다. 경제적 여유가 없지만 메디케이드에 해당되지 않은 사람들은 보조금을 지불해서라도 보험에 가입하도록 합니다. 고용주들의 보험 가입 방식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부 회사들은 직원들을 일률적으로 동일한 의료보험에 가입시키기보다는 직원들에게 보험료 액수에 해당하는 voucher를 지원해주고 직원들이 개인 자격으로 보험에 들도록 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경우 개인들은 자신에게 더 잘 맞는 의료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즉, 오바마 케어로 인해서 고용주의 개입없이 개인들이 알아서 의료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개인들이 의료보험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입하는 것은 녹록치 않은 일입니다. 보험 회사와 종류가 너무 많아서 개인이 혼자서 정보를 구하고 비교 분석해야 한다면 보험 가입하기 전에 지쳐 나가 떨어지기 쉬울 것입니다. 그래서 오바마케어에서는 가입자들이 여러 보험을 비교할 수 있도록 돕고 기존 보험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새로운 보험으로 쉽게 바꿀 수 있도록 Health care exchange라는 의료보험 장터를 만들었습니다.
2014년 6월에 쓰인 New York 잡지 기사에 따르면, 당시 뉴욕주의 Healthcare exchange에서는 16개의 보험회사가 경쟁했다고 합니다. 13개는 기존의 유명 보험 회사들이고, 3개가 오바마케어 이후에 새롭게 생긴 보험입니다. 이 중 Health Republic은 비영리 협동조합이고, North Shore–LIJ CareConnect는 의료기관이 설립한 보험회사였으며, 남은 회사가 바로 Oscar입니다. 정리하자면, 오바마케어가 생겨남으로써 개인들이 알아서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늘어났는데, Oscar는 개인 보험 가입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매력적인 의료보험상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올 4월에 실린 뉴욕 타임스 기사에 따르면, Oscar의 설립자들은 원래 기존 보험회사들에게 혁신적인 기술 툴을 팔려고 하다가 비웃음만 샀으며, 그래 한번 해보자 하는 마음에서 (보험업의 복잡성을 잘 알지 못한 채로) 보험회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Oscar는 뉴욕 지하철에서 광고를 게재하고 있는데 광고 문구가 재미있습니다.
"당신의 머리를 폭팔하게 하지 않는 의료 보험, 그리고 혹시 폭팔해도 보험으로 커버해 드립니다("Health insurance that won't make your head explode." The twee punch line: "And it does, you're covered.")
( ... ... )
... ....
2018년 4월 7일 토요일
용어: 미국의 건강보험// 건강보험 거래소(healthcare exchange), 개인들이 사설 건강보험을 선택하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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