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5일 월요일

Dic: 누그러들다(누그러지다), 수그러들다(수그러지다)

누그러들다 = 누그러지다: [동사]

1 딱딱한 성질이 부드러워지거나 약하여지다. ≒누그러들다.

  • 마음이 누그러지다.
  • 화가 누그러지다.
  • 표정이 누그러지다.
  • 성미가 누그러지다.
  • 고백화 씨의 익살로 굳었던 분위기가 좀 누그러졌다.≪송기숙, 암태도≫
2 추위, 질병, 물가 따위의 정도가 내려 덜하여지다. ≒누그러들다.
  • 날씨가 누그러지다.
  • 병세가 누그러지다.
  • 겨우내 기승을 부리던 추위가 많이 누그러졌다.
  • 쌀값이 좀 누그러졌다.
  • 어제 저녁부터 시작된 복통은 좀처럼 누그러지지 않았다.

수그러들다 [수그러지다]

1 안으로 굽어 들거나 기울어져 들어가다.
  • 나팔꽃은 밤이 되면 꽃이 수그러든다.
2 형세나 기세가 점점 줄어들다.
  • 더위가 수그러들다.
... 네이버국어(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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