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6일 토요일

[용어 재확인] private equity (비상장 주식)


※ 지난 검색들:


※ 다른 자료들의 발췌:

출처 1: ARK Impact Asset Management
비상장 주식 펀드: 이 펀드는 통상적으로 Private Equity Fund라고 불리는데 ... ...
비상장 채권 펀드: 이 펀드는 통상 Private Debt Fund라고 불리는데 ... ...

출처 2: 잘못 이해하기 쉬운 영어 용어: Public vs. Private (최선호 교수의 Finance & Banking, 2014년 3월)
( ... ... ) public이라는 영어 단어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지만, Finance에서 public의 의미는 종종 잘못 이해되곤 한다. ( ... ) 상장 기업을 public company라는 용어 이외에 listed company라고도 한다. "상장"이라는 우리말 표현을 생각하면 listed company라는 용어가 더 적합해 보이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우리말 표현의 관점일 뿐이고, 영어로는 public company라는 용어가 더 일반적으로 쓰인다. public의 반대되는 개념이 private인데, public company가 상장 기업을 뜻하듯이 private compay는 비상장 기업을 뜻한다. ( ... ... ) 비상장 기업을 unlisted company(또는 delisted company)라고는 하지 않는다. 이는 비상장 기업이 아니라 한때 상장되었다가 상장이 폐지된 기업을 말한다.
public company가 상장 기업을 의미하는 것처럼 public equity는 상장 기업의 equity, 즉 상장 기업의 자기자본 또는 주식을 의미한다. 같은 맥락에서 private equity는 비상장 기업의 equity, 즉 비상장 기업의 자기자본 또는 주식을 의미한다. 따라서 요즘 흔히 들을 수 있는 용어인 private equity investment란 비상장 기업의 주식을 사들여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또한 이 같은 private equity investment를 주업무로 하는 펀드를 private equity fund(PEF)라 한다. PEF를 우리말로 사모 펀드라고 부르지만 ( ... ) 사실 PEF를 우리말로 표현한다면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 ... ... ) 사실 PEF는 사모 펀드의 수많은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따라서 PEF에 굳이 사모 펀드라는 표현을 쓰려면 “비상장 기업에 투자하는 사모 펀드”라고 해야 혼란이 생기지 않는다.
사모 펀드라는 우리말 용어에 대응하는 영어 용어는 private equity fund가 아니라 privately placed(또는 privately offerd) fund, 또는 간단히 private fund라 할 수 있다. 이는 기관 투자자 등 소수의 전문적인 투자자들만을 대상으로 투자 권유 및 자본 모집을 하여 펀드를 구성하는 것으로, alternative investment에 속하는 hedge fund, venture capital fund, private equity fund, real estate fund, commodity fund 등이 모두 사모 펀드의 형태를 취한다. 반면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투자 권유 및 자본 모집을 하는 펀드는 publicly offered fund 또는 public fund라 하며, 일반인들이 소액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mutual fund는 이러한 publicly offered fund, 즉 공모 펀드의 형태를 취한다.
그러니까 publicly offered fund 또는 privately placed fund라고 할 때의 public과 private는 상장 기업이냐 비상장 기업이냐를 뜻하는 것[즉, 투자할 대상에 적용하는 의미]이 아니라, 각각 "다수의 대중을 대상으로" 하느냐 "소수의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하느냐의 의미[즉, 투자자의 모집에 적용하는 의미]를 갖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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