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3월 6일 화요일

[미쉬킨 메모] 3부10장, 4부14장

자료: 미시퀸의 화폐와 금융(9판)

3부. 10장. 은행과 금융기관 경영

※ 발췌 메모:

여기서는 상업은행(commercial banks, 우리나라의 일반은행)의 업무가 가장 중요한 금융중개 활동이므로 이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

10.1. 은행의 대차대조표

(...) 은행의 대차대조표는 부채 항목으로 은행 자금조달의 원천(sources)과 자산 항목으로서 이들 자금을 투여한 운용(uses) 내역들을 나열한다. 은행은 차입하거나 예금과 같은 부채를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그리고 조달한 자금으로 유가증권이나 대출 등 자산을 취득한다. 은행은 부채에 대한 경비보다 더 높은 이자율을 유가증권이나 대출에서 얻음으로써 이윤을 얻는다. (...)

10.1.1. 부채

은행은 예금 등의 부채를 발행(판매)해 자금을 얻는다. 따라서 이들 부채는 자금의 원천(sources of funds)이다. 부채를 발행해 조달한 자금은 수익성 자산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1] 수표발행 예금(checkable deposit)이란 예금주가 제3자에게 수표를 발행할 수 있게 허용된 은행예금이다.

  • 무이자 당좌예금, 이자부 NOW 계정, MMDA 등 수표가 발행될 수 있는 모든 예금이 포함된다. 
  • 그러나 MMDA는 뒤에서 보듯 지준 의무가 없으며 화폐의 정의에 있어 M1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여타 수표발행 예금과 차이가 있다. (... ...)
[2] 비거래성 예금(nontransaction deposit)은 은행의 주된 자금 원천으로 표에서 보듯 은행 부채의 53%를 차지한다. 비거래성 예금의 소유자는 이 예금을 기초로 수표를 발행할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수표발행 예금보다 이자율이 더 높다.
  • 비거래성 예금의 2가지 기본 유형은 저축예금(savings account)과 CD(양도성 예금증서)라고도 불리는 정기예금(time deposit)이다. 저축예금은 한때 가장 보편적인 비거래성 예금이었다. 저축예금은 언제든지 자금을 추가로 불입하고 인출할 수 있는데, (...)
  • 정기예금에는 수개월에서 5년까지 고정된 만기가 있으며 (...). 거액 CD는 10만 달러 이상의 액면가로 표시되어 발행되며, 대개 기업이나 다른 은행들이 사들인다. 거액 CD는 양도가 가능하며, 채권처럼 만기 이전에 유통시장에서 되팔 수 있다. 이런 이유로 기업과 MMF 및 금융기관들이 재무부 단기증권이나 여타 단기채권의 대체 자산으로 양도성을 갖춘 CD를 보유한다. 1961년 양도성을 갖춘 CD가 처음 나온 이래, 이제는 은행 자금조달의 16%를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자금 원천이 됐다.
[3] 차입금. 은행은 Fed나 연방주택대출은행(Federal Home Loan Banks)을 비롯한 여타 은행, 기업에서 자금을 차입할 수 있다. 
  • Fed에서의 차입은 재할인 대출(discount loan)이라고도 불리며, 선불금(advance)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은행은 Fed가 요구하는 일정액의 지준자금{지준}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페더럴펀드 시장을 통해 다른 다른 은행 및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하루씩 빌리기도 한다.

    ※ 페더럴펀드 시장(federal funds market, 연방자금시장): 연방정부나 Fed가 이들 자금을 대출해주는 것이 아니라 은행이 다른 은행에서 대출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페더럴펀드란 명칭은 다소 혼동을 일으킬 수 있는데, 다른 국가의 콜시장과 유사하다.
  • 차입금의 다른 원천으로는 은행지주회사의 대출, 환매채의 차입계약, 유로달러의 차입이 있다. 차입금은 1960년 은행 부채의 2%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31%에 달할 만큼 갈수록 점점 더 은행의 중요한 자금 원천이 되고 있다.
[4] 은행자본: (...)


10.1.2. 자산

은행은 부채를 발행해서 조달한 자금으로 수익성 자산을 구입한다. 따라서 은행자산은 자금의 운용(use of funds)이라 불리며, 이들 자산에서 얻는 이자 수입을 근거로 은행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다.

[1] 지준. 모든 은행은 조달한 자금의 일부분을 중앙은행의 예금계좌에 예치한다. 지준(reserve, 지급준비금이라고도 함)이란 이렇게 중앙은행에 예치한 예금과 자신의 은행금고에 밤새 보유[하는] 현금, 즉 시재금(vault cash)을 합한 것이다. 지준에는 낮은 이자가 지급되지만 은행은 다음 두 가지 이유로 지준을 보유한다.
※?(이 독자(: <지준에는 낮은 이자가 지급되지만...> 중앙은행 지준 예치금에 대해서는 낮은 이자를 지급하는 제도가 있겠지만, 지준의 일부인 시재금에까지 낮은 이자가 지급된다고 볼 수 있나??
  • 첫째, 필요지준(required reserve)이라 불리는 지준은 은행의 수표발행 예금에 대해 일정 비율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는 규제인 지준의무(reserve requirement) 때문에 보유한다. 이 비율을 지준율(required reserve ratio, 필요지준율이라고도 함)이라 한다.
  • [둘째,] 은행은 필요지준 외에도 이를 초과하는 지준, 즉 초과지준(excess reserve)을 보유한다. 초과지준은 은행의 모든 자산 가운데 가장 유동성이 높으며, 고객이 직접 현금을 인출하거나 간접적으로 수표을 발행하거나 해서 예금이 유출되는 경우에 은행은 초과지준을 이용할 수 있다.
[2] 타점권(cash item in process of circulation): (...) 
[3] 타행 예금

지준, 타점권, 타행 예금을 합해 흔히 현금 항목(cash item)으로 분류한다. <표 1>에서 현금 항목은 총자산의 8%에 불과하며, 세월이 흐름에 따라 그 중요성도 점차 줄어들었다. 1960년에는 현금 항목이 총자산의 20%를 차지했다.

[4] 유가증권: <표 1>에서 유가증권은 은행 자산의 22%를 차지하며, 은행 총수입의 10% 정도를 창출한다. 
  • 유가증권은 미국 정부 및 정부기관 증권(국공채), 지방정부 증권(지방채), 기타 증권의 3개 범주로 구분된다.
  • 국공채는 쉽게 거래되고, 현금화하는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가장 유동성이 높다. 이 때문에 미국 정부의 단기증권은 제2지준(secondary reserve)이라 불린다. (...)
[5] 대출. 
[6] 기타 자산

(... ...)

※ 기타 용어:
□ (...) 은행자본은 (...) 은행도산(bank failure)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 수익률)= 당기순이익/총자산,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 순이익율)=당기순이익/자기자본, EM(equity multiplier, 자기자본 승수)=총자산/자기자본.
  • ROE=ROA×EM
□ 심사(screening)와 감시(monitoring), 신용평점(credit score), 대출약정(loan commitment), 보상예금(compensating balance), 신용할당(credit rationing), 

□ 부외업무(off-balance-sheet activity), 대출매각(loan sale)

(... ...)

14장. 화폐공급과정

※ 발췌 메모:

(...) 이 장과 다음 잘들에서 화폐공급과정(money supply process), 즉 화폐공급의 수준을 결정하는 메커니즘들을 상세하게 알아본다.

은행예금은 화폐공급의 가장 큰 요소이기 때문에, 은행예금이 어떻게 창출되는지 이해하는 것이 화폐공급과정을 이해하는 첫 단계이다. (...)

14.1. 화폐공급과정의 참여자

화폐공급의 참여자들은 다음과 같다.
  • 중앙은행: (...)
  • 은행(banks, 예금취급기관): 개인과 기관으로부터 예금을 받고 대출해주는 금융중개기관(financial intermediaries) ...
  • 예금자(depositors): 은행에 예금을 보유하고 있는 개인과 기관.
14.2. Fed의 대차대조표

자산: 국채(government securities), 재할인 대출(discount loans)
부채: 현금통화(currency in circulation), 지준(reserves)

14.2.1. 부채

[중앙은행] 대차대조표상의 부채 항목인 현금통화와 지준을 종종 Fed의 통화성 부채(monetary liabilities)라고 부른다. 현금통화와 지준의 어느 하나 또는 모두의 증가는 (다른 모든 것이 일정할 때) 화폐공급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현금통화와 지준은 화폐공급에 관한 논의에서 중요하다. Fed의 통화성 부채와 미국 재무부의 통화성 부채의 합은 본원통화(monetary base)라고 부른다. (...) 미국 재무부의 통화성 부채는 본원통화의 10% 미만이기 때문에 Fed의 통화성 부채에만 초점을 맞추기로 하자.

[1] 현금통화(currency in circulation): Fed는 화폐(연방준비은행권)를 발행한다. 현금통화는 민간이 보유하고 있는 화폐의 양이다. (예금취급기관이 보유한 화폐는 Fed의 부채이지만, 지준의 한 부분으로 계산된다.─은행시스템 전체의 지준, 은행시스템 밖의 현금통화, 이 둘의 합인 본원통화 자체가 중앙은행의 부채 아닌가. 중앙은행의 부채를 통화정책상의 의미를 기준으로 분류하는 형태 중에서 현금통화라고 이름지은 통화성 부채도 있고, 은행권 전체의 지준이라고 이름지은 통화성 부채도 있고 한 것 아닌가: 이 독자)

연방준비제도권{ 연방준비은행권을 지칭할 듯하나, 미국의 현금발행 역사상 양자가 구분되는 듯함(이 독자). Federal Reserve note는 연방준비제도권이라 부르는 것이 옳을 듯함. 왜냐하면 지폐에 인쇄돼있는 Federal Reserve는 특정 지역연준이 아닌 연방준비은행의 집합체, 즉 연방준비제도를 뜻할 것이기 때문 }은 보유자에 대한 Fed의 채무증서(IOU)이고 부채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채와 달리, 연방준비제도권은 보유자에게 연방준비제도권으로만 지불할 것을 약속한다. 즉 연방준비제도권은 IOU를 다른 IOU로 지불한다. 따라서 만일 여러분이 Fed에 100달러 지폐를 가지고 가서 지불을 요구하면, 여러분은 2장의 50달러 지폐, 5장의 20달러 지폐 (...)를 받을 것이다.

연방준비제도권은 공인된 교환의 매개수단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여러분이 아닌 Fed로부터 IOU를 받으려고 한다. 즉 연방준비제도권은 지불수단으로 수용되고 따라서 화폐로 기능한다. 불행하게도 여러분은 사람들에게 여러분의 IOU가 채무관계가 쓰인 종이 이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확신시킬 수 없다.{불행하게도 여러분들은 스스로 자신의 채무증서라고 밝힌 종이를 다른 사람들에게 제시하면 그냥 종이조각 정도의 가치밖에 납득시킬 수 없다라는 뜻일 것 같음─이 독자}[주3]

[주3] 417p (일단 기록만 해둠. 우리말 문장 구조를 해석하거나 원문을 봐야 함):
Fed의 대차대조표상에 있는 현금 항목은 ^현금통화^, 즉 민간이 보유하는 화폐 금액만을 뜻한다. 미국 조폐국이 인쇄한 현금이 자동적으로 Fed의 부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인쇄된 100만 달러의 여러분 자신의 IOU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이런 뜻인지도 모른다: 여러분이 인쇄된 100만 달러<를> 여러분 자신의 IOU<로> 가지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저자의 취지를 해석해보면, <내가 나를 채무자로 지정한 채무증서를 100만 달러만큼 찍어서 그냥 내 수중에 가지고 있는 상황>을 묘사하려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를 추가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름} 100달러는 다른 사람에게 주고 나머지 999,900달러는 여러분의 호주머니에 보관한다{고 하자}. 호주머니에 있는 999,900달러의 IOU는 여러분을 더 부유하게 하거나 더 가난하게 하지 않고 여러분의 부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여러분은 100달러의 순환되는 IOU로부터 발생한 100달러의 부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진다{이런 뜻인지도 모른다: 100달러의 IOU를 수중에 넣은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청구할 100달러의 부채에 대해서만 관심을 가진다}. 동일한 논리가 연방준비제도권이 표시된 화폐를 발행하는 Fed에게도 적용된다{이런 뜻인지도 모른다: Fed가 연방준비제도권이라고 표시해 발행하는 화폐에 대해서도 같은 논리가 적용된다}. 
이와 유사한 이유로, 화폐공급{경제 내에 존재하는 화폐의 저량, 즉 money stock 혹은 money supply를 뜻할 것임}이 어떻게 정의되는냐에 관계없이 화폐공급{통화공급량, 통화량)현금 항목에는 현금통화만이 포함된다. 화폐공급의 현금 항목에는 민간이 보유하지 않는 어떤 추가적 화폐도 들어가지 않는다 {이 독자: 당연히 예금통화도 현금 항목에서 제외된다는 말}. 화폐가 인쇄되었으나 순환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화폐가 어느 누구의 자산 또는 부채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하고, 이에 따라 어느 누구의 행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따라서 이러한 화폐를 화폐공급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이치에 맞다.
[2] 지준(reserves): 모든 은행은 Fed에 예금을 보유하는 계좌가 있다. 지준은 은행들이 Fed예 예치한 예금과 실제로 보유하고 있는 현금(시재금)의 합으로 구성된다. 지준은 은행들에게는 자산이지만 Fed에게는 부채이다. 왜냐하면 은행들은 언제든지 지준에 대한 지불을 요구할 수 있고, Fed는 연방준비제도권을 지불하여 Fed의 채무를 변제할 것을 요구받기 때문이다. 앞으로 살펴보는 것처럼 지준의 증가는 예금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화폐공급을 증가시킨다.

총지준은 두 종류, 즉 Fed가 은행들에게 반드시 보유할 것을 요구하는 지준(필요지준required reserves)과 은행들이 보유하기 원하는 추가적 지준(초과지준excess reserves)으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


14.2.2. 자산

Fed의 대차대조표에 있는 두 종류의 자산은 두 가지 이유에서 중요하다.
  • 첫째, 자산 항목의 증가는 지준을 증가시키고, 결과적으로 화폐공급을 증가시킨다.
  • 둘째, Fed의 자산들(국채와 재할인 대출)은 이자를 버는 반면 부채들(현금통화와 지준)은 이자를 벌지 못한다.
Fed는 매년 수십억 달러{의 이익?}을 번다. Fed의 자산은 수입을 올리나 Fed의 부채는 아무런 비용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Fed는 번 수입{수익?}의 대두분을 연방정부에 반납하지만, (...). 

※ [이 독자] 다음 기술과는 어떤 관계일까??

[1] 국채(government securities): 이 자산 항목은 Fed가 보유하는 미국 재무부 증권을 말한다. 앞으로 보겠지만, Fed가 은행시스템에 지준을 공급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국채를 매입하여 Fed의 국채 보유를 증가시키는 것이다. Fed의 국채 보유 금액이 늘어나면 화폐공급이 늘어난다.

[2] 재할인 대출(discount loans): Fed는 은행들에게 재할인 대출을 함으로써 은행시스템에 지준을 공급할 수 있다. 은행의 입장에서 Fed로부터 받은 재할인 대출은 Fed로부터의 차입 또는 차입지준(borrowed reserves)이라고 부른다. 이러한 재할인 대출은 은행 대차대조표의 부채로 나타난다. 재할인 대출의 증가는 화폐공급을 증가시키는 원천일 수 있다. 이 재할인 대출에 대하여 은행에 부과하는 이자율을 재할인율(discount rate)이라고 부른다.

14.3. 본원통화의 통제

본원통화(monetary base 혹은 고성능화폐high-powered money)는 현금통화 C와 은행시스템의 총지준 R의 합과 같다. 즉 본원통화 MB는 MB=C+R. 연준은 공개시장에서 국채의 매입과 매각, 즉 공개시장조작과 은행에 대한 재할인 대출을 통하여 본원통화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한다.

14.3.1. 공개시장조작

(...) Fed의 채권 매입: 공개시장매입(open-market purchase). Fed의 채권 매각: 공개시장매각(open-market sale).

[1] 한 은행으로부터의 공개시장매입. Fed가 한 은행으로부터 100달러의 채권을 매입하고 100달러의 수표를 지불한다고 하자. (...) 이 은행은 Fed로부터 받은 수표를 Fed에  있는 자기 계좌에 예금하고나 현금통화로 현금화하여 시재금으로 보유한다. 어느 경우든지 이 은행의 지준은 100달러 증가하고, 국채 보유액은 100달러 감소한다.  즉,
은행시스템의 T계정:
자산: 국채 (-100달러), 지준 (+100달러) T 부채: (빈칸)
한편, 은행의 지준이 100달러 증가했으므로 Fed의 부채는 그만큼 증가한다. 동시에 Fed의 국채 보유가 100달러만큼 증가했으므로 Fed의 자산도 그만큼 증가한다. 즉,
Fed의 T계정:
자산: 국채 (+100달러) T 부채: 지준 (+100달러)
이러한 공개시장매입의 최종 결과는 지준이 공개시장매입 금액 100달러만큼 증가한다는 것이다. 현금통화가 불변이라고 보면 본원통화도 100달러만큼 증가한다.

[2] 비은행 민간으로부터의 공개시장매입. [첫 번째 경우] 100달러의 채권을 Fed에게 판 개인이나 기업이 Fed의 수표를 자신이 거래하는 은행에 예금한다고 치자. 그러면 비은행민간의 T계정은 다음과 같다.
비은행민간:
자산: 국채 (-100달러) T 부채: 수표발행가능 예금 (+100달러)
Fed의 대차대조표에 미치는 효과는 자산에 100달러의 국체가 증가하고, 부채에 100달러의 지준이 증가하는 것이다.
Fed:
자산: 국채 (+100달러) T 부채: 지준 (+100달러)
Fed의 T계정에서 보듯, Fed의 수표가 한 은행에 예금되는 경우에는 비은행 민간으로부터의 공개시장매입 결과는 한 은행으로부터의 공개시장매입 결과와 동일하다. 즉 지준은 공개시장매입 금액만큼 증가하고 본원통화도 같은 금액만큼 증가한다.

그러나 Fed에 채권을 판 개인이나 기업이 은행 또는 연준은행에서 Fed의 수표를 현금화하면 지준에 미치는 효과가 달라진다.[주5] 비은행 민간은 100달러의 현금을 받고 100달러만큼 국채가 감소한다. 즉,
비은행 민간:
자산: 국채 (-100달러), 현금통화 (+100달러) T 부채: (빈칸)
[주5] 만일 채권 판매자가 Fed의 수표를 한 은행에서 현금화하면, 이 은행은 시재금으로 100달러를 지불하고 100달러의 수표를 Fed에 있는 자기 계좌에 예금하기 때문에, 이 은행의 대차대조표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이 은행의 지준은 동일하게 유지되고, 이 은행의 T계정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이 때문에 은행시스템의 T계정이 여기에 제시되지 않은 것이다. 
Fed는 100달러의 국채를 매입하기 위해 100달러의 현금통화를 지불해주었다. 따라서,
Fed:
자산: 국채 (+100달러) T 부채: 현금통화 (+100달러)
이 겨우 공개시장매입의 결과는 지준은 변화하지 않는 반면, 현금통화가 공개시장매입 금액인 100달러만큼 증가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본원통화는 공개시장매입 금액인 100달러만큼 증가하지만, 지준에는 변동이 없다. 이 결과는 채권의 판매자가 Fed의 수표를 한 은행에 예금하는 경우와 다르다. 이때는 지준이 100달러만큼 증가하고 본원통화도 100달러만큼 증가한다.

(즉 ..)  ^공개시장매입이 지준에 미치는 효과가 채권의 판매자가 받은 매각대금(Fed의 수표)을 현금통화로 보유할 것인지 아니면 은행예금으로 보유할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만일 채권 판매로부터 받은 매각대금이 현금통화로 보유되면, 공개시장매입은 지준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일 채권 판매로부터 받은 매각대금이 예금으로 보유되면, 지준은 공개시장매입 금액만큼 증가한다.

그러나 ^공개시장매입이 본원통화에 미치는 효과는 채권 판매자가 받은 매각대금을 예금으로 보유하든 아니면 현금통화로 보유하든 항상 같다(본원통화는 공개시장매입 금액만큼 증가한다). 공개시장매입이 지준에 미치는 영향은 본원통화에 미치는 영향보다 훨씬 더 불확실하다.

[3] 공개시장매각. (...) Fed가 채권 100달러어치를 은행이나 비은행 민간에게 매각하고 현금통화로 지불받으면, (...) Fed가 보유하는 국채는 100달러만큼 감소하고 [Fed의 통화성 부채인 현금통화도 100달러만큼 감소한다.
비은행민간:
자산: 국채 (+100달러), 현금통화 (-100달러) T 부채: (빈칸)
Fed:
자산: 국채 (-100달러) T 부채: 현금통화(-100다러)
이 경우 공개시장에서 100달러의 채권을 매각하면, 지준은 변하지 않지만 같은 금액만큼 본원통화가 감소한다. {반면} 채권 매입자가 은행이거나 아니면 비은행 매입자가 은행에 있는 수표발행가능 예금에 기초하여 발행된 수표로 지불하는 경우, (...) 지준이 100달러만큼 감소하기 때문에 본원통화도 같은 100달러만큼 가모한다.

(요약하면...,) ^공개시장조작이 본원통화에 미치는 효과는 지준에 미치는 효과보다 훨씬 더 확실하다.^ 따라서 Fed는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지분보다는 본원통화를 더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다. (...)

14.3.2. 예금에서 현금통화로 이동

Fed가 공개시장조작을 하지 않아도 예금으로부터 현금통화로의 이동은 은행시스템의 지준에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본원통화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것은 Fed가 지분보다 본원통화에 대하여 더 큰 통제혁을 가지는 또 다른 이유다.

어떤 고객이 은행을 혐오해서 100달러의 잔고를 현금으로 인출하고 다시 예금하지 않기로 했다고 치자. 그러면 비은행 민간의 T계정은 다음과 같이 변한다.
비은행 민간:
자산: 수표발행가능 예금 (-100달러), 현금통화 (+100달러) T 부채: (빈칸)
은행시스템에서는 100달러의 예금이 감소하고 결과적으로 100달러의 지준이 감소한다.
은행시스템:
자산: 지준 (-100달러) T 부채: 수표발행가능 예금 (-100달러)
Fed의 입장에서 보면 이 고객의 행동은 민간이 보유하는 현금통화를 100달러만큼 증가시키는 반면, 은행시스템의 지준을 100달러만큼 감소시킨다는 것을 뜻한다.
Fed:
자산: (빈칸) T 부채: 현금통화 (+100달러), 지준 (-100달러)
결과적으로 이 고객의 행동은 Fed의 통화성 부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즉 본원통화는 [은행과 비은행 민간 사이에서 예금이 현금통화로 이동할 때] 영향을 받지 않는다. 하지만 지준은 영향을 받는다.  지준은 예금이 현금통화로 이동할 때나 반대의 경우에 변동한다. (...) 이 때문에 본원통화가 더 안정적인 변수다.

14.3.3. 재할인 대출

(...) Fed가 은행에 재할인 대출을 할 때도 본원통화가 영향을 받는다. (...) 은행시스템의 대변에는 재할인 대출의 원금으로 100달러의 지준이 기재된다.
은행시스템:
자산: 지준 (+100달러) T 부채: 재할인 대출/Fed로부터 차입 (+100달러)
Fed:
자산: 재할인대출/Fed로부터 차입 (+100달러) T 부채: 지준 (+100달러)
이제 Fed의 통화성 부채는 100달러만큼 증가하고 본원통화도 이 금액만큼 증가한다. 반대로 은행이 Fed로부터 받은 재할인 대출을 100달러만큼 상환하면 반대 방향의 변화가 생긴다.
은행시스템:
자산: 지준 (-100달러) T 부채: 재할인 대출/Fed로부터 차입 (-100달러)
Fed:
자산: 재할인 대출/Fed로부터 차입 (-100달러) T 부채: 지준 (-100달러)
결과적으로 Fed의 통화성 부채인 본원통화는 100달러만큼 감소한다. 본원통화는 재할인 대출과 1:1의 관계로 변한다.

14.3.4. 본원통화에 영향을 주는 기타 요인

(...) Fed에 의해 통제되지 않으면서 본원통화에 영향을 주는 두 가지 중요한 항목은 플로트(float)와 Fed에 예치되어 있는 재무부 예금(Treasury deposits)이다.
  • Fed는 은행의 수표를 청산할 때, 수표를 예금한 은행에게 수표 금액만큼 즉각적으로 신용을 공여하고(해당 은행의 지준을 증가시키고) 나중에 수표가 인출되는 은행에게 수표 금액만큼 변제 처리하나(해당 은행의 지준을 감소시킨다). Fed의 수표 청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은행시스템 총지준액의 일시적 순증가를 플로크(float)라고 부른다.
  • 미국 재무부가 자신의 예금을 상업은행에서 Fed에 있는 자기 계좌로 이동시키면, 재무부의 Fed에 예치돼있는 재무부 예금은 증가하고, 상업은행으로부터 예금 인출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은행시스템의 지준과 본원통화가 감소한다.
따라서 플로트와 Fed에 예치돼있는 재무부 예금은 둘 다 본원통화에 영향을 미치지만, Fed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는 않는다. (... ...)

14.3.5. Fed의 본원통화 통제능력

(...) 공개시장조작은 채권시장에서 Fed가 딜러들에게 제시하는 주문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는 반면, 은행이 차입하는 금액은 Fed가 일방적으로 결정할 수 없고 완벽하게 예측할 수도 없다. (...) 재할인 대출의 양은 Fed의 재할인율 책정에 영향을 받지만 Fed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지 않는다. 은행의 의사결정도 재할인 대출의 양을 결정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본원통화는 두 요소, 즉 Fed가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본원통화와 Fed의 통제가 불완전한 본원통화로 구분할 수 있다. Fed의 통제가 불완전한 본원통화는 재할인 대출에 의해 발생하는 본원통화의 양이다. 그 나머지 본원통화는 주로 공개시장조작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Fed의 통제하에 있다. 이런 본원통화를 비차입 본원통화(nonborrowed monetary base)라고 부른다. 비차입 본원통화는 공식적으로 본원통화에서 차입지준(borrowed reserves)으로 불리는 Fed로부터 받은 은행들의 차입을 뺀 것으로 정의된다. 즉,

MBn(비차입 본원통화) = MB(본원통화) - BR(차입지준)

(... ...)

14.4. 승수적 예금창출의 단순 모형 : (... 생략 ...)

14.5. 화폐공급 결정요인

(1) 비차입 본원통화 MBn의 변화
(2) Fed로부터 받는 차입지준의 BR의 변화
(3) 지준율 r의 변화
(4) 현금보유의 변화
(5) 초과지준의 변화

14.6. 화폐공급과정의 요약: (... 생략 ...)

14.7. 통화승수: (...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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