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6일 일요일

비링구초 [Biringuccio, Vannoccio]

1. 자료: 다음백과(브리태니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10b3053a

비링구초 [Biringuccio, Vannoccio] 이탈리아의 야금학자·무기제작자.

야금술에 관한 최초의 명료하고 포괄적인 연구서인 〈신호탄에 관하여 De la pirotechnia〉(1540)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일찍부터 시에나의 독재자 판돌포 페트루치(1450~1511)의 후원을 받았다. 페트루치는 그를 독일로 보내 과학기술을 공부하게 했다. 그는 1513년에 돌아와 시에나·파르마·페라라·베네치아 등지에서 잇따라 병기공(兵器工) 겸 야금학자의 직책을 맡았다. 1530년 시에나로 돌아와 8년 후 교황 파울루스 3세 밑에서 교황청 무기고의 관리자가 되었다. 〈신호탄에 관하여〉는 당시의 야금술에 관한 애매모호한 저술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 이 책에는 당시에 쓰인 장비와 공정을 그린 목판화가 많이 실려 있다. 그리고 채광·제련·금속세공을 위한 명확하고 실제적인 가르침들이 담겨 있다. 이 책은 표준지침서가 되었으며 15, 16세기의 과학기술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가치가 있다.


The Italian mining engineer (채광 엔지니어)and metallurgist(야금학자) Vannoccio Biringuccio (1480-1539) is famous for his important book, "De la pirotechnica"....

(중략)... The Pirotechnica was not printed until 1540, and in the next 138 years there were nine editions. In his masterwork Biringuccio explains the techniques for mining ores and extracting metals from them. Being less concerned with quoting authorities than with firsthand observations and operations, he tends to ignore the question of why metals behave as they do and to content himself with descriptions of what happens: "I have no knowledge other than that gained through my own eyes."

※ 메모: 두 번째 자료는 Answers Corp.의 Biography에서 발췌한 것이다. 첫 번째 자료의 브리태니커가 축약본인지는 모르겠지만, 브리태니커의 설명이 오히려 더 피상적이다. "당시의 야금술에 관한 애매모호한 저술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여준다"는 설명에서 뭐가 확연한 차이인지 설명이 없다. 아마도 목판 그림이 실려 있다는 게 "확연한" 차이는 아닐 것이다. 두 번째 자료가 많이 보충해 준다. 뭐가 확연한 차이인지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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