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9일 화요일

(psychology) anchoring

[1] 자료: 실험심리학 용어사전, http://www.cogpsych.org/dict/dict.cgi?cmd=view_iterm&iterm=anchoring%20and%20adjustment


용어anchoring and adjustment
기점화와 조정
설명Tversky와 Kahneman(1973)이 제안한 어림법. 예를 들어 한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8×7×6×5×4×3×2×1을 주고 답이 얼마나 될지 추정하게 하고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1×2×3×4×5×6×7×8을 주고 답을 추정하게 하였더니 8로 시작하는 경우에 훨씬 더 큰 값으로 추정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처음 시작한 값, 즉 기준점에서부터 조정해 나가는 어림법을 쓰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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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영한사전
  • Tversky와 Kahneman(1973)이 제안하는 또 다른 어림법이 기준점과 조정( anchoring and adjustment ) 어림법이다. 예를 들어 한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8×7×6×5×4×3×2×1을 주고 답이 얼마나 될지 추정하게 하고 다른 집단의 사람들에게는 1×2×3×4×5×6×7×8을 주고 답을 추정하게 하였더니 8로 시작하는 경우에 훨씬 더 큰 값으로 추정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사람들이 처음 시작한 값, 즉 기준점에서부터 조정해 나가는 어림법을 쓰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인용 문헌 : 이정모, 김민식, 감기택, 김정오, 박태진, 김성일, 이광오, 김영진, 이재호, 신현정, 도경수, 이영애, 박주용, 조은경, 곽호완, 박창호, 이재식, 이건효 (공저). (2003). 인지심리학. 학지사. ]


  • ....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닻 내리기와 조정 발견법(anchoring & adjustment heuristic)이라고 한다. 
    닻 내리기와 조정 발견법은 반복 투자에서도 나타난다. 한번 수익이 나게 되면, 다시 투자하게 된다. 이 때에는 기준 재산이나 투자의 목표가 처음보다 더 높아지게 된다. zero sum을 생각해 볼 때, 투자로 수익을 얻은 때가 있다면 손해를 볼 때에도 있는 것이다. 손해를 볼 때, 처음 투자금액을 생각하면 본전 정도이지만, 이미 본전의 기준은 높아졌기 때문에 손해를 보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실제로 돈을 번 50% 중에서, 비슷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 중에서 월등히 좋은 수익을 낸 몇몇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세운 목표보다 더 많이 번 사람들, 반복 투자에서도 수익을 낸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상대적 손실감을 느껴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이러한 손실감은 무리한 재투자로 이어져서, 돈을 벌려고 시작한 투자가 돈을 잃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용어overconfidence
    과잉확신
    설명사람들이 자기의 판단이나 지식 등에 대해 실제보다 과장되게 평가하는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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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류;공학;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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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영한사전
  • 이미 언급한 것처럼, 많은 진단은 RPD로 특징지워지는 단일한 “한판(one short)"의 형태 분류라기 보다는, 시간에 걸쳐 일어나며 초기의 잠정적인 가설이 만들어지고 이를 확증 혹은 부정할 증거가 찾아진다. 대부분의 고장 수리는 이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진정한“ 상태를 식별하기 위한 노력으로 여러 검사가 실시된다. 법정에서의 배심원들도 용의자의 유죄 여부에 대한 처음 가설 혹은 신념의 정도를 형성한 후 여분의 증거가 제시됨에 따라 이를 수정한다. 이러한 시간에 따른 신념의 세련화 과정에서, 우리는 ”진실‘에 대한 정확한 추정에 반하여 작용하는 세 가지의 특성을, 즉 과잉확신( overconfidence ), 닻내리기(anchoring), 및 확증편향(confirmation bias)을 구별해 낼 수 있다. 
  • overconfidence in: 과잉신뢰; 310-311,314,325,328 
    [인용 문헌 : 곽호완, 김영진, 박창호, 남종호, 이재식 공역. (2003). 공학심리학, 제3판. 시그마프레스. ]
  • 우리가 자주 경험하는 또 다른 오류가 과잉확신( overconfidence )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판단이나 지식 등에 대해 실제보다 과장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Fischoff, Slovic과 Lichtenstein(1977)은 사람들에게 “압상뜨(absinthe)는 (가) 음료이다, (나) 보석이다”와 같은 문제를 주고 답하게 한 다음 자기의 답이 정답일 확률을 추정하게 하였는데, 사람들은 실제의 정확도보다 자기의 답을 더 정확한 것으로 판단하였다. 한 예로 사람들이 자기의 답이 100% 정확하다고 답한 경우 실제 정답률은 겨우 80%에 불과하기도 하였다(참고로 압상뜨는 음료이다). 
    [인용 문헌 : 이정모, 김민식, 감기택, 김정오, 박태진, 김성일, 이광오, 김영진, 이재호, 신현정, 도경수, 이영애, 박주용, 조은경, 곽호완, 박창호, 이재식, 이건효 (공저). (2003). 인지심리학. 학지사. ]
    [4] 자료: http://korcogsci.blogspot.com/2007_07_08_archive.html

  • ... 약 30년 전부터 인지심리학자들은 이미 작고한 아모스 트버스키와, 대니엘 카너만 교수를 중심으로 하여 불확실성 상황 하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 결정하는 가를 연구하여 왔다. 이 연구 결과로 2002년에 카네만 교수는 노벨 경제학상을 받았다.  그리고 이 연구 결과는 경제학에 적용되어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경제학 분야를 창출시켰다. 이들이 발견한 바에 의하면, 인간의 사고는 논리적 합리성을 지킨다기 보다는, 즉 앨고리즘적 사고라기 보다는 틀리더라도 빠른 판단과 결정이 중심이 되는 어림법(휴리스틱스)적 사고의 특성이 강하다.  첫 인상과 자료에 크게 영향을 받는 정박(anchoring) 휴리스틱스 효과라든지, 객관적 확률보다는 기억에서 빨리 떠오른 용이성 정도에 의하여 판단결정하는 가용성(availability) 효과라든지 주어진 상황이나 예가 얼마나 그 범주 예들을 잘 대표하는가 하는 것에 의하여 판단하는 대표성(representativeness) 효과라든지 등은 모두 인간의 판단과 결정이 논리적 합리성을 지키기 보다는 오류 가능성이 크다는 것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간은 자신이 믿는바, 원하는 바, 처음 생각한 바를 확인 지지하는 증거만 찾지, 반증하는 증거를 찾지 않는다는 확인편향(confirmation bias)적 경향성이 강하다는 것, 인간의 이성적 판단에는 항상 정서(감정)가 밑바탕에 놓여 있기에 우리는 중요한 상황에서도 우리의 느낌, 감정에 의해서 편견을 형성하고, 불필요한, 해가되는 감정에 의해서 판단과 결정을 잘못 한다고 할 수 있다는 등의 인지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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