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7월 26일 토요일

금융의 지장과 투자의 덕장을 찾아서

금융시장의 스펙트럼에는 돈놀이판과 도박판이 항상 출몰하지만, 금융은 무엇보다도 경제와 심리가 촘촘히 물려 돌아가는 '섬세한 과학'일 것이다. 그곳은 너무 섬세해서 과학이라고 하기도 어려울 것 같다. 어쩌면 과학으로서의 심리학이 임상치료의 현장에서 부딪치는 문제에 비유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금융시장의 복잡한 샛길에서 길을 잃거나, 그 난폭한 톱니바퀴들에 끼이지 않으려면, 용기보다는 기술이, 기술보다는 지혜가, 또 지혜보다는 철학이 필요할지 모른다. 또 행동을 하는 요령도 중요하겠지만, 행동을 하지 않는 원칙이 더 중요할 것이다.

※ 버튼 맬킬(Burton G. Malkiel):

※ 존 보글(John C. Bogle):
※ 데이비드 드레먼(David Dreman):
※ 필립 피셔(Philip Fisher), 켄 피셔(Kenneth L. Fisher):
※ 찰스 엘리스(Charles D. Ellis)
※ 경제 금융 관련 블로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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