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자금순환팀
날짜: 2021. 7. 8.
URL: http://www.bok.or.kr/portal/bbs/P0000559/view.do?nttId=10065420&menuNo=200690&pageIndex=1
※ 이하 발췌:
"자금순환통계에서 자금운용 및 조달 차액은 해당 경제부문의 기간중 자금운용액에서 자금조달액을 차감(자금운용액-자금조달액)한 것으로 동 수치가 양(+)인 경우 순자금운용(net lending), 음(-)인 경우 순자금조달(net borrowing)이라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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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4분기중 국내부문의 자금운용 및 조달 차액은 26.1조원으로 전년동기(13.4조원)에 비해 순자금운용이 확대
o (가계 및 비영리단체) 전년동기대비 순자금운용 축소
(65.9조원 → 44.0조원)
o (비금융법인기업) 전년동기대비 순자금조달 축소
(-28.6조원 → -22.5조원)
o (일반정부) 전년동기대비 순자금조달 축소
(-22.4조원 → -4.3조원)"
주 : 1) 순자금운용 부문은 기간 중 다른 부문에 자금을 공급하였음을 의미하며, 순자금조달 부문은 기간 중 타 부문으로부터 자금을 공급받은 자금수요 부문으로 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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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 자료: 2016년 3/4분기 중 자금순환(잠정)
"2016년 3/4분기중 경제부문별 자금과부족(자금운용—자금조달) 상황을 보면, 전분기에 비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 규모가 크게 축소되었으며, 비금융법인기업은 전분기 자금부족에서 자금잉여로 전환.
― (가계 및 비영리단체) 신규 주택 구입 증가 등의 요인으로 자금잉여 규모가 전분기보다 크게 축소(+14.1조원 → +1.9조원)
― (비금융법인기업) 공기업 경영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자금부족에서 자금잉여로 전환(-5.8조원 → +4.5조원)
― (일반정부) 세수 증가 등에 기인하여 자금잉여 규모가 전분기보다 크게 확대(+10.6조원 → +18.7조원)
― (국외) 경상수지 흑자 지속 등에 기인하여 자금부족 규모가 확대(-23.1조원 → -34.8조원)"
† 3/4분기중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 증가(비거래요인 제외)는 38.0조원, 금융자산 증가(비거래요인 제외)는 39.9조원으로 나타났는데, 차액인 1.9조원은 실물경제활동에서 발생한 자금잉여가 금융자산에 순투자된 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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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기사: "가계 금융자산 내 주식비중 첫 20% 돌파…1분기 주식투자 사상최대" (출처: 아시아경제, 2021. 7. 8.)
"지난 1분기(1~3월) 가계의 주식투자가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가계 금융자산에서 차지하는 주식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1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개인사업자 포함)와 비영리단체의 올해 1분기 순자금 운용액은 44조원으로 작년 1분기 65조9000억원에서 다소 줄었다. 순자금 운용액은 경제주체의 자금 운용액에서 자금 조달액을 뺀 값이다. ( ... ... )
1분기 가계의 자금운용은 96조1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81조1000억원)보다 늘었지만, 같은 기간 자금조달이 15조2000억원에서 52조1000억원으로 더 많이 늘어나 순자금 운용이 줄었다.
가계가 자금을 어디에 운용했는지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중 취득한 거주자 발행주식(국내주식)이 36조5000억원, 해외주식이 12조5000억원으로 모두 2009년 통계 편제 이후 최대로 집계됐다. 직전 최대치인 작년 3분기 국내주식 23조5000억원, 해외주식 8조3000억원보다도 큰 폭으로 늘어났다. 국내주식과 펀드에 투자한 금액만 따로 집계하면 39조원으로 이 역시 2009년 집계 이래 최대다.
가계가 가진 금융자산의 형태별 비중을 보면 주식 비중이 20.3%로 처음 20%를 넘었다. 펀드까지 합치면 비중은 22.7%로 높아졌다. 반면 예금 비중은 작년 1분기 44.2%에서 올해 1분기 41.0%로 낮아졌다.
( ... ... )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도 작년 1분기 15조2000억원에서 올해 1분기 52조8000억원으로 급증해 순운용 폭은 줄어드는 결과가 나왔다. 가계가 1분기에 장기예금기관에서 대출한 자금이 38조원으로 작년 1분기 10조5000억원의 3배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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