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덥다〔미더운, 미더워, 미덥습니다〕[형용사] 믿음이 가거나 믿을 만하다.
- 평소의 행동이 별로 신뢰를 주지 못하는 편이라 그가 하는 말이 나는 영 미덥지가 않았다.
- 미더운 아들과 며느리가 있으니 노인은 내심 든든했다.
- 미리 다짐을 받아 두지 못한 것이 미덥지 않아서 그는 초조했다.
■ 미더워하다〔미더워하는, 미더워하여(해), 미더워합니다〕[동사] 믿음이 가거나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다.
- 그는 사람을 불신하면서 땅은 미더워했다.
- 임현주는 친구들을 못 미더워하는 편이었다.
- 은님이는 늘 이렇게 자기를 못 미더워하는 어머니가 야속스러웠다.
.... 연세한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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