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4일 금요일

2015년 9월 이후의 코스피: 결국 4년 쐐기 패턴이 해체되는 과정

※ 요즘 원고를 마감해야 하는 시기라서 주가 관련 글을 또 쓸 여유는 없고, 다만 메시지만을 제목에 담아 둡니다. 나중에 채워나가 보지요. 오늘은 스샷한 두 차트만 붙여봅니다. (2015.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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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지평의 역사적 자취:



※ 쐐기꼴 정점의 하향 돌파 후 2014년 패턴과 2015년 9월 말/10월 초 양상의 대비: 특별한 내용은 없고, 단순히 두 시기의 패턴만을 비교해 보고자 기록해 둠.
  • 하나는 2013년 하반기에서 2014년 중순 사이 연푸른색 추세선 a와 b로 형성된 쐐기꼴이 하향 돌파된 후의 양상, 그리고 다른 하나는 2015년 9월 말 주황색 추세선 A와 B로 형서된 쐐기꼴이 하향 돌파된 후의 양상.
  • 공교롭게 두 쐐기꼴의 정점이 2000인데, 이 정점이 하향 돌파된 후 저점을 맺고, 다시 정점 부근까지 상승했다가 다시 하락 파동이 출현하는 양상이 2014년 하반기 때와 지금 2015년 9월말/10월 초 양상이 비슷해 보임.

  • 앞서 대충 관찰한 글에서 본 것처럼, 2011년부터 코스피 지수가 쐐기꼴을 형성하다가 쐐기꼴 정점을 하향 돌파하면서 100% 추가 하락이 뒤따른 경우가 두 번 있었음. (정점 값의 수정)
  • 그중 2014년 하반기의 진행 양상과 2015년 9월 말/10월 초의 진행 양상이 비슷함. 
  • 후자의 경우, 전자보다 변동의 진폭이 훨씬 큰 데다 지수가 상승 추세선 B 위로 올라왔다가 다시 밑으로 붕괴되는 모습에서 향후 2~3개월 정도에 걸쳐서 지난 4년 간 형성된 커다란 쐐기꼴에서 서서히 이탈하는 새로운 패턴이 나타나지 않을까 예상해 봄. (2015. 9. 30.) 



※ 최근의 주가 변곡점과 예전의 주가 자취를 대조해 볼 때, 앞으로 60일 간─대략 2015년 11월 중순에서 2016년 12월 중순 사이─코스피 1900 이하의 새로운 패턴이 형성될 것 같은 느낌 (2015년 11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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