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11일 목요일

짤막한 스피노자 인용문들


어떤 서양 분 ( https://twitter.com/BenedictSpinoza )덕분에 가끔식 듣는 스피노자의 짤막한 인용문들이 순식간에 뇌리를 파고들 때가 종종 있다. 물론 나의 오역을 바탕으로 그 뇌리가 작동하는 것이겠지만... 가끔씩 적어놓고 수시로 보고 생각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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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people were born free, they would form no concept of good and evil so long as they were free. (E4p68)

In proportion as a mental image is related to more things, the more frequently does it occur and the more it engages the mind. (E5p11)
어떤 마음속 이미지를 통해 바라보는 사물들이 많아질수록 그 이미지는 더욱 빈번하게 떠오르며 더 강하게 마음을 움직이게 된다.
Our greatest good is the knowledge of the union which the mind has with the whole of Nature. (TIE)

The greater the number of other images with which an image is associated, the more often it springs to life. (E5p13)

Desire that arises from an emotion--that is, a passive emotion--is blind. (E4p59s)

Christians rest their case simply on miracles, that is, on ignorance, which is the source of all wickedness. (E73)

Politicians must necessarily be elected whose private fortunes and advantage depend on the general welfare and the peace of all. (TP)

The supreme authority for the interpretation of Scripture is vested in each individual. (TTP)

In Nature there cannot exist two substances without their differing entirely in essence. (E2)
자연에 본질이 완전히 다르지 않고 따로 존재할 수 있는 실체(? substance)는 없다. / 자연에 서로 다른 실체가 존재한다면 그 본질도 완전히 다를 수밖에 없다. / ...
In the mind there is no absolute, or free, will. The mind is determined to volition by an infinite chain of causes. (E2p48)
마음에 절대 의지라든가 자유 의지라는 건 없다. 의지는 원인의 무한 연쇄에 따라 휘둘릴 뿐이고 마음은 그에 따라 정해질 뿐이다.

The better the mind understands the order of Nature,the more easily it can restrain itself from useless pursuits. (TIE)
자연의 질서를 잘 이해할수록 쓸데없는 일에 연연하는 욕심을 억제하기 쉽다.
cf.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볼 때 얼굴 흰 자들은 자연의 조화에 대해선 문맹이나 다름없다. 그들은 자연의 언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들이 그토록 파괴적인 이유가 거기에 있다. (북미 원주민이 남긴 기록을 전하는 https://twitter.com/bot_Indian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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