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Ⅰ]
1. (꺼칠한 것이 살갗에 닿는 느낌이) 거칠고 부드럽지 못하다.
- 작자가 뒤집어쓰고 있는 우의의 껄끄러운 감촉이 몸 속까지 전해오는 듯했다.
- 나는 털옷은 껄끄러워서 잘 안 입는다.
- 혀끝에 바늘이 돋은 듯 껄끄러웠다.
- 흙 부스러기가 눈썹 위에 껄끄럽게 묻어났다.
[Ⅱ] 마음에 썩 내키지 않고 불편하다. 마음에 걸려 불편하다.
- 눈치를 보게 되고 종업원 얼굴 보기도 왠지 껄끄러운 것이다.
- 자네가 데리고 있는 것이 껄끄럽다면 내 아들 성환이와 같이 있게 해 주게
CF. 껄껄하다【형용사】
[Ⅰ] (살갗에 닿는 느낌이) 부드럽거나 매끈하지 못하다.
- 앞다리에는 껄껄한 가시 다섯 개가 밖으로 나와 있었다.
- 삼베는 감촉이 껄껄해서 여름 옷을 해 입으면 아주 시원하다.
- 어느 가을날, 하루는 나의 오른쪽 눈이 이상하게 뻣뻣하고 껄껄한 느낌이 들었다.
- 한동안 술을 입에 대지 않았더니만 당최 목이 껄껄하다.
- 목이 껄껄한 것이 물 생각이 간절하다.
..... 연세한국어사전
CF. 꺼끌꺼끌 [부사] 표면이 매우 거칠고 껄끄러운 모양. (CF. 까끌까끌)
....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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