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
4. 일정한 정도에 도달하여 안정된 상태.
- 이제는 아이들도 자랄 만큼 자라고 사업도 제자리를 잡아서 크게 마음 쓸 일이 없다.
CF. 제자리: 1~3
1._ㄱ. 자기가 본래 있던 자리. 자기의 자리.
- 그는 책을 도로 제자리에 꽂으며 자기 나름으로 쓰디쓰게 웃었다.
- 모든 물건은 제자리에 둘 것.
- 타자는 아픔을 참느라고 어깨를 움켜쥐고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돌았다.
- 손과 무릎을 앞으로 올리며 제자리에서 걷는다.
- 흩어졌던 방 안의 분위기는 식모 아이가 나가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 한번 삐딱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남편은, 여간해서 제자리로 돌아오지 못했다.
3. 자기가 처해 있는 상황.
- 저마다 제자리에서 직분을 다하고 남을 침범하지 아니할 때에 정의의 덕이 성립한다.
CF. 제5【준꼴】 대명사 ‘저’와 조사 ‘의’가 합하여 줄어든 말. ‘나의’의 뜻.
- 둘 다 이부자리를 끌고 제 곁으로 와서 함께 자자고 했습니다.
- 그 동안 적금을 다 붓고 저축을 계속한다면 제 목표는 무난히 달성되리라 생각합니다.
CF. 제6【준꼴】1. ‘자기의’가 줄어든 말.
- 그 애는 세 살이나 터울이 지는 제 오빠한테 절대로 지는 법이 없었다.
- 다시 걸으려는데 막 선잠에서 깨어난 두 녀석들이 쪼르르 제 어미를 제치고 달려 올라왔다.
- 더 많이 만들어 내겠지만 그만큼 빨리 못 쓰게 되므로 결국 제 값만큼밖에 일하지 못합니다.
- 겨우 한쪽 구석에 덜렁 세워져 있는 비교적 큰 냉장고 하나만 그런 대로 제 꼴을 갖추고 있을 뿐이었다.
..... 연세한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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