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하다(1) : 보조형용사.
[동사나 ‘있다, 없다’의 명사형 어미 ‘-ㅁ’ 다음에 쓰이어] ‘할 것 같다, 할 만하다, 할 수 있다, 해도 좋다’ 등의 뜻을 나타냄.
- 내가 그녀에게 느낀 그 설명할 수 없는 동질감을 그녀 또한 느꼈음 직하다.
- 마을 어귀에는 몇 백 년은 족히 됨 직한 고목이 서 있었다.
- 그 집은 의외로 논 마지기나 가지고 있음 직한 꽤 큰 집이었다.
[일부 형용사 어간에 붙어 형용사를 만드는 데 쓰이어] ‘어떠한 상태나 성질에 가까움’을 뜻함.
- 묵직하다 / 굵직하다 / 높직하다
직하다(03) : 보조형용사
(용언이나 ‘이다’ 뒤에서 ‘―ㅁ/음 직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내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을 나타내는 말.
- 배고픈 새가 모이를 먹었음 직한데.
- 웬만하면 믿음 직한데 속지 않는다.
- 그 사람이 사표를 냈다는 것이 사실임 직하다.
... 표준국어대사전(국립국어원) via 다음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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