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16일 목요일

소비사회(소비자사회), consumer society

몇 가지 관련 자료 스크랩:

자료 1: 소비사회에서 교회 공동체의 역할, 교회와 신앙 (2010.12)


자료 2: 시장과 종교-광고를 통해 본 소비사회의 인간 이해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2010.5)

※ 지은이: 강성영(한신대 신대원장)
※ 메모:
  • 대중적 욕망과 소비에 기초해 있는 상업적 소비문화라고 할 수 있는 대중문화가 지배하는 현상에 대해서 소비사회의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이 필요하다. 나는 소비사회의 은밀한 신화와 이데올로기, 그리고 형이상학과 가치를 비판하고, 진정한 인간적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기 위해서 신학과 대중문화 특히 ‘광고’와 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
  • 다소 막연한 개념인 “소비사회”(the consumer society)는 전근대적 유목 농경사회 이후 근대 산업사회를 거치며 발전한 고도 자본주의 또는 후기자본주의 사회를 규정하는 개념이다. 대량생산과 대량소비의 산업사회를 거치며 대중의 소비욕구는 가파르게 상승하였고, 단순히 삶의 기본적 욕구를 넘어서 물질적 감각적 욕구의 충족을 무한히 갈망하는 사회가 되었다. 소비사회를 그 특징으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1.1. “소비사회”는 의식주의 기본적 필요를 넘어서 “잉여와 사치”를 추구하는 소비자본주의 사회를 가리킨다. 포드주의(Fordism)의 주도하에 1920년대 미국의 산업체제는 명실상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추게 되었고, 그 다음 소비자를 양산하는 체제, 즉 ‘대중이 구매력을 갖도록 만드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대량소비를 가능하게 하는 객관적 조건인 시장의 전국적 확대 외에도 ‘노동시간의 단축과 임금의 상승’이 정책적으로 자리 잡았다. 이후 경제적 변화에서 눈에 띠는 것은 플라스틱 머니(plastic money)라고 불렸던 신용카드의 사용이 확산되며, 일반 소비계층의 소비욕구가 급신장한 점이다.
  • 1.2. 소비사회는 생산물의 교환가치에 기초한 상품과 자본 및 생산적 노동의 관계가 아니라 소비자와 상품 사이의 관계에서 파생하는 소비능력으로 인간의 가치가 형성되는 소비중심사회이다. 이것은 임마누엘 칸트(I. Kant)가 말한 바와 같이 목적 자체로서 인간을 대하지 않고 수단으로서 상대적 가치를 가진 사물(Sache)과 혼동하는 것으로 일종의 ‘범주의 오류’에 다름 아니다.
  • 1.3. 소비사회에서 소비대중은 상품의 소유와 소비에서 다른 사람과의 차이를 통한 욕구충족을 추구한다. 마르크스가 비판한 자본주의의 본질은 노동과 정신적 가치 등 모든 것이 다 시장의 교환가치로 전환되어 상품화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마르크스의 비판이론은 이론적 유물에 불과하고, 현대 기호학은 모든 것이 기호적 교환과 같은 ‘모사’(simulation)의 차원으로 전락하여 실재적 가치가 다 사라졌다고 본다. 소비사회에서 소비자는 다른 이들과 다른 어떤 기호의 환영을 소비하고 싶어 한다. ‘차이화 코드’는 소비사회가 소비자를 유혹하는 차별화 기호의 놀이에 해당한다. (1.4 이하 생략)

자료 3: 세계의 미래, 세계가 본 한국의 미래, 신동아(200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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