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http://radar.ndsl.kr/tre_View.do?cn=GTB2005061129
하버드 공중보건학교(Harvard School of Public Health)의 생공학 및 생리학 교수인 Jeffrey J. Fredberg가 이끈 국제 연구팀은 유리세공자가 정교한 유리제품을 만드는 것과 동일한 방식으로 세포의 기계적 성질을 조절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세포 기능의 새로운 측면은 천식, 암, 폐렴, 혈전 같은 다양한 질병의 기계적 측면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을 부여할 것이다. 결과는 2005년 7월호 Nature Materials지에 게재될 것이다(http://www.nature.com/nmat/index.html). 유리 제품을 제조하기 위해 기술자는 재료를 달궈 모양을 잡은 후 냉각시킨다. 동일한 방식으로 세포의 기계적 성질이 조절된 후 특성이 변화된다는 것을 Fredberg 연구진은 밝혀냈다. 온도 변화 대신에 세포는 동일한 효과를 지닌 온도 유사 성질을 변화시킨다. HSPH가 개발한 새로운 나노기술 배열을 이용함으로써 연구진은 세포의 기계적 거동을 설명할 수 있는 기본적인 물리 법칙을 개발하였다. 세포의 기계 거동에 대한 고전적 모델은 세포를 탄성 내피 막에 담지된 점성 액체 중심으로 묘사하지만 연구진의 발견은 이러한 그림에 전혀 맞지 않는다. 세포는 고체도 유체도 아닌 모든 특색을 지닌 특이한 물질의 중간 형태이다. 세포가 늘어남, 퍼짐, 수축과 같은 일반적인 행동을 할 때 온도 유사 성질은 다양화되어 고체와 유체 사이의 상태를 취하게 된다. 발견은 단분자와 집적된 세포 기능체 사이의 수준에 있는 구조 단백질의 동력학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교훈을 준다. 이는 순차적으로 동시에 작용하는 분자의 집합적 현상으로써 상호작용하는 하나가 소실되면 현상은 사라지게 된다고 Fredberg는 말했다. 질병의 메커니즘에 대한 발상의 전환뿐 아니라 가장 놀라운 것은 부착제, 거품, 에멀젼, 그리고 알갱이 물질을 포함한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친숙한 응집 물질의 거동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다. 연구는 국립과학재단(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서 재정 지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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