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http://ko.wikipedia.org/wiki/위키백과토론:네덜란드어의_한글_표기
이 표기법은 어떤 원칙도 없고, 실제 음가와도 너무나 먼 표기입니다 국가의 부처에서 이런 표기법을 만들었다니 한심한 노릇입니다
대표적으로 네덜란드(네더를란뜨)의 역사가-Johan HUIZINGA-의 이름은 [요한 회위징아]입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이런 잘못된 표기법으로 4가지 방식으로 공부해야 합니다.
일개 회사인 한국브리태니커에서 사용하는 표기법을 마치 표준인양 따르는 지식인들부터가 문제입니다. 크로아티아를 예로 들면, 한국브리태티커의 표기를 따라서 1) 크로아티아, 영어를 따르면 2) 크로우애이셔 3)된소리를 허용하지 않고 어쨌던 영어를 흉내낼려고 하는 대한민국정부와 영어권박사들이 헤게모니를 잡고 고안한 현재의 표기법을 따르는 원어로 3)흐르바츠카, 그리고 실제음가인 4) 흐르바쯔까
학자들이야 네 가지를 배우면 좋겠지만 모든 국민이 책만보고 있으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먼저 영어흉내내기를 중단합시다!!
—이 의견을 쓴 사용자는 조기홍(토론 / 기여)이나, 서명을 하지 않아 나중에 추가하였습니다.
- 말씀하시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가며, 저도 일정부분 동의를 합니다. 애초에 외국어의 내용을 표기할때 여러가지 생각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것이 충분이 고려되지 못한 것이 사실인 듯 해요. 생각하고 계신 좋은 안이 있다면 올려주시면 어떻겠습니까? 아울러 서명도 좀.. ^^; -- tiens 2007년 4월 13일 (토) 20:11 (KST)
- 오히려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이 말씀하신 발음보다 실제 음가에 더 가깝습니다. Johan Huizinga의 발음이 '요한 회위징아'라고 한 근거는 아마 ui라는 철자가 나타내는 이중모음을 통상적으로 /œy/로 표기한다는 것이겠죠? 그런데en:Dutch phonology에 실린 네덜란드에서 쓰이는 발음에 따른 모음 표와 한국어 음운론에 나오는 모음 표를 비교하시면 /œy/가 시작되는 위치는 한국어의 모음 중 '아'에 가장 가깝습니다(벨기에에서 쓰는 발음은 조금 다르지만 외래어 표기법 규칙은 네덜란드에서 쓰는 발음을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비슷한 이유로 흔히 /ʌu/로 적는 네덜란드어 음운도 '아우'로 표기하도록 한 것입니다. Huizinga의 발음을 직접 들어보시겠다면 여기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문제의 이중모음은 '외위'보다는 '아위'에 가깝게 들리실 것입니다. 따지자면 g가 발음되어 '하위징하'에 가까운 소리가 난다는 문제가 있는데, ng의 g가 발음되는지의 여부는 불규칙적이기 때문에 적지 않는 쪽으로 통일한 것 뿐입니다.
-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외래어 표기법을 잘못되었다고 따지는 모습을 흔히 보게 되는데, 권위(?)를 거부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세부 규칙도 근거 없이 정한 것이 아니며 영어권 박사들이 헤게모니를 잡고 고안했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크로아티아' 같은 경우는 관습에 의해서 라틴어 국명을 사용하게 된 것이고 현지 언어에 따른 외래어 표기법은 이런 관습적 표기가 없는 지명을 대상으로 적용됩니다. 더구나 누구도 영어식 국명(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크로에이샤')을 쓰자고 한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키프로스'를 '사이프러스'로 적는 경우와 같이 영어 흉내내기 때문에 외래어 표기법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주장이 나온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군요. 아마 된소리를 쓰지 않는다는 것 때문에 영어를 흉내낸 원칙없는 표기법이라고 단정하신 것인지... --Iceager (토론) 2008년 10월 24일 (금) 21: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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