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2월 3일 수요일

부채 비율...

자료: http://www.nakorean.com/bbs/list.html?table=bbs_1&idxno=56147


※ 메모: 

참고: 미국에서 입으로 debt ratio 라 하는 말은 세 가지의 뜻으로 쓰인다. 첫째는 한국에서 '부채비율' 이라는 뜻과 동일한 것으로 한 기업의 부채 총액을 자본 총액으로  나눈 값이다. 그 부채비율을 미국에서는 debt-to-capital ratio 라고 풀어 쓰기도 하는데, 그것은 다른 debt ratio 와 구분하기 위함이다. 이런 개념에서 미국의 일반적인 표준치는 100%다. 즉, 남의 돈 1 과 자기 돈 1 을 합하여 장사를 하면 그 집의 재무구조가 대체로 튼튼하다고 보는 것이다. debt ratio 의 두번째 뜻은 debt to assets ratio 라는 뜻으로, 부채를 총자산으로 나눈 값이다. 이런 식의 계산을 하자면, 미국의 기준치는 50% 가 되는 것이다. 먼 옛날 한국의 부채비율이 400% 일 때, 그것을 debt-to-assets ratio 의 개념으로 계산하면 80% 가 된다. 세번째 debt ratio 는 모기지 업계에서 쓰는 말로서, 실은 debt service ratio 를 뜻한다. 이것은 기업이 아니라 가계의 재정상태를 평가하는 자료로서, 처음 두 개념과는 완전히 다른 개념이다. 세금공제 전 가계 총 수입 중 몇 퍼센트를 빚 갚기 (각종 채무의 원리 합계 및 신용카드 최소 지불액) 에 쓰느냐 할 때의 비율이다. 일반적으로 그 비율이 40% 가 넘으면 탄탄하지 않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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