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7일 화요일

[메모] How can this emergent post-capitalist logic come into its own?

출처: STIR Magazine, Spring 2015
자료: P2P Foundation, Apr 2015
지은이: Michel Bauwens


※ 발췌 (excerpt)─발번역 주의 ! 

"자본주의가 항상 유기적이고 지배적인 시스템은 아니었다. 완전한 생산양식(즉, 사회와 문명의 한 형태로서 가치를 창출하고 분배하는 일관된 방식)의 지위를 성취하기 전에 자본주의는 구사회를 자신의 모습대로 주형하려고 해크(hack)해야 했다. 칼 폴라니는 (이른바 선대제 시스템)의 예를 들면서 초창기 상인들이 장인들과 길드 노동에 계속 의존했으며 이러한 초기에는 상품화된 노동에 의존할 수 없었던 상황을 설명한다.

오늘날 돈을 지불받는 경우든 지불받지 않는 경우든 다양한 기여자들의 공동체들이 '공유 자산(사용자들이 관리하는 공유 자원)'을 창출하고 있다. 이처럼 '공유 자산을 지향하는 생산'인 '프로토proto' 생산 시스템이 출현하고 있는데, 이 상황 역시 초창기 시절의 자본주의가 맞았던 상황과 다르지 않다. 이와 같이 이미 노동과 상품의 논리를 넘어서면서 새로 출현하고 있는  탈자본주의적 논리는 어떻게 자리를 잡게 된 것인가? 어떻게 peer production을 유기적 시스템으로 만들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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