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1일 토요일

사교와 소비 규범

사람들을 피하기 시작한 지 꽤 오래입니다.
사람들이라 하면 여러 부류이지요.
학교 동창도 있고, 직장 동료와 선후배도 있고, 그렇습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의 ‘부름’에 응하지 못해서, 저 역시 섭섭합니다.

사람들이 만나는 자리에 돈이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왜 그리도 많은 돈이 드는지 잘 이해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고,
여러분들의 소비 규범을 이해도 못하고 따라갈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단지 그뿐입니다.

사람이 만나는 자리에 왜 그리 큰돈이 들까,
이해하기도 어렵고 부담하기도 어려우니
다른 세상의 이야기인양, 꿈속의 이야기인양,
멀리서 아련하게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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