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29일 수요일

도심지 고층건물 외피의 태양광 경면반사로 인한 눈부심 평가



Evaluating Glare due to Solar Specular Reflection from a High-rise Building Skin in Urban Area

김 민 성* 이 주 윤* 송 규 동**

* 한양대학교 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과정
** 한양대학교(안산) 공학대학 건축학부 교수, 건축학박사


※ 메모: 

건물의 고층화 및 밀집화 현상과 더불어 대형건물의 신축 시 주변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 범위가 재해석 되고 있다. 즉, 기존의 교통, 소음진동 또는 구조적인 측면과 같이 직접적이거나 물리적인 요인은 물론, 일조, 조망, 에너지 부하 및 개인 심리적인 요소로까지 그 영향 평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도심지 고층건물의 경우 랜드마크적인 이미지와 거주민들의 조망확보를 위하여 건물 외피[building skin]대부분을 경면재료인 유리로 마감하는 건물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만일 경면반사재로 마감된 건물 전면부가 넓은 평면형으로 설계되어 있을 경우 맑은날 어느 특정한 시간대에 건물 외피에 의한 태양광의 경면반사(Specular reflection)가 인접지역 인간의 시야내 과도한 빛이 유입되는 눈부심 현상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있다.

이와 같이, 도심지내 건물 특히 고층건물을 건설할 경우, 주변 인접지역 거주민의 시환경{시각 환경이란 뜻인듯}에 피해를 주지 않는 설계가 요구되어 지며, 설계시 눈부심에 의한 피해 발생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도구 및 방법의 정립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심지 내 실제 고층건물과 인접된 한 지점을 선정하여 그 지점에서 고층건물을 바라볼 경우 연간 시야내 눈부심 정도를 현장 측정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그 피해정도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논문의 서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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