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프레시안/연합뉴스 (2015년 10월 6일)
※ 발췌 (excerpt):
美기업 감원 금융위기 후 최대…韓 월급쟁이들 연말 두렵다
─"경기 팽창기 종료 직전 현상" 의견도
( ... ... ) 6일 국제금융계에 따르면 미국 기업들의 지난 3분기 감원 발표가 지난 2009년 이후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도 감원 소식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 ... ... )
민간 조사업체인 챌린저, 그레이 앤 크리스마스(CG&C)에 따르면 9월 미국 기업들이 발표한 감원 계획 규모가 HP 3만명을 포함해 모두 5만8천877명으로 전달(4만1천명) 보다 43% 급증했다. 3분기 전체로는 20만5천759명으로 분기 기준으로 6년 만에 최대였다. 올들어 3분기까지는 49만여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36% 증가했고 작년 연간보다도 2% 많다.
유가 급락에 따른 실적 악화에 시달리는 에너지 관련 기업들의 감원이 많았다. CG&C에 따르면 에너지 업계는 올해 들어 7만2천여명이 감원했다. ( ... ... ) 뱅크오브아메리카(BoA)가 수백명 감원키로 하는 등 금융업종도 예외가 아니다.
CG&C CEO 존 챌린저는 "경기 팽창기가 끝나기 전에 지금과 같은 대규모 해고가 나타나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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