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28일 금요일

2015년 8월 말 코스피 단기 반등 구간의 하락 채널 탐색, 삼성전자의 불안한 지지선

스샷 차트 위주의 메모:


1. 1800 노크 후 반등하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 채널 탐색


2101로부터 1800까지 한 호흡에 300 포인트를 내달린 하락폭이 깊어서인지 1800~1850에서 매수한 집단의 자신감이 1900대 초반까지 이어지는 듯한 양상. 그러나 지수가 푸른 색 하락 채널의 정중앙 '띠'에 걸쳐 있고, 2101→1800 하락폭의 정중앙 1950 밑이므로 단기 하락 모멘텀을 아직 벗어나지 못한 지점으로 봐야 할 듯. 지수가 2000에 가까워질수록 저항을 의식한 부담이 커질 것은 당연하니 1950~1985가 시험대가 될 듯하다.


2. 불안해 보이는 삼성전자의 지지선 방어


지수가 1800에서 1930대까지 130 포인트나 반등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108만 원의 중요한 지지선이 무너지고 103만 원까지 떨어진 뒤, 반등이라기보다는 무너진 지지선을 다시 추스르는데 불과한 모습으로 보인다.

조금 더 긴 시간으로 보면, 108만 원은 역사적으로 아주 의미가 큰 '지지 구간'─대략 100만~108만원─의 상단을 구성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지지 구간이 무너지면 그 아래 기술적 지지선은 그 한참 밑으로 내려감을 쉽게 볼 수 있으니, 아주 중요한 지지 구간이다.




이렇게 중요한 지지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꽤 큰 폭으로 반등하는 동안 삼성전자는 눈에 띄는 반등을 연출하지 못했다. 어쩌면 지지선을 '힘겹게 지키는 불안한 모습' 같기도 하다. 특히 최근으로 올수록 추가 하락을 암시하는 기술적 패턴이 빈번하게 출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아래에 보다시피, 중립(내지 지속)형 트라이앵글→하락형 트라이앵글→하락형 깃발→다시 트라이앵글이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지수가 1800 저점을 찍고 1930대까지 오르는 동안, 삼성전자가 보여준 모습은 추가 하락 쪽에 무게가 실리는 패턴이 반복됐을 뿐이다.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H.D. Fong's writing in] Economic Survey of Asia and the Far East(UN ECAFE, 1949)

출처: United Nations, Department of Economic Affairs, ^Economic Survey of Asia and the Far East^ 1949, prepared by the Secretariat of the Economic Commission For Asia and the Far East (New York: Lake Success, 1950)
자료: UN의 어느 사이트....

※ 발췌 (excerpt): pp. 380~,
지은이: H. D. Fong

Chapter XVI 
Economic Planning

Total economic planning, under which the resources of a country are allocated and utilized by the State in accordance with a predetermined plan for a fixed period of time, has not been applied to any of the countries in Asia and the Far East, although in parts of China under the control of the Peoples's Government, and to a lesser extent in Burma, a trend in that direction has been recently visible. Other countries in the region have adopted partial economic planning, whereby the State undertakes to plan and develop these resources considered essential to the development and strengthening of the national economy, with the cooperation of private enterprise. ....


2015년 8월 26일 수요일

주가가 상승(혹은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는 탄력과 피보나치 비율


어떤 운동체가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깨 부수고 돌파하는 탄력을 주가의 움직임과 각종 추세선 및 저항선 등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코스피 지수의 차트 도해는 생략한 채 간단히 메모만 해 둠. 이후 주가 움직임과 대비해 보면 재미있는 현상이 발견될지도 모르겠다.

* * *

(가) 2101로부터 상승추세선을 하향 돌파하는 탄력
  • 코스피의 지난 4월 최고점 2189로부터 1983까지의 하락 구간은 제외하고, 2101로부터 4년 쐐기 하단의 상승 추세선을 아래로 돌파하는 탄력:
  • 대략 1916이 4년 쐐기 하단의 상승 추세선을 하향 돌파하는 지점.
  • 161.8%의 탄력 상정: 2101-(2101-1916)×1.618=1802.

(나) 2189로부터 상승추세선을 하향 돌파하는 탄력
  • 138.2% 탄력 상정: 2189-(2189-1916)×1.382=1812
  • 161.8% 탄력 상정: 2189-(2189-1916)×1.618=1748

(다) 직전 상승 파동이 뒤집히는 반동의 탄력
  • 위와 달리, 2015년 초의 저점 1876으로부터 4월 2189까지의 상승 파동이 반대로 뒤집하는 반동의 탄력을 상정해 볼 수도 있을 것임.
  • 138.2% 탄력 상정: 2189-(2189-1876)×1.382=1757
  • 161.8% 탄력 상정: 2189-(2189-1876)×1.618=1683

위 (가)의 방법은 2101로부터 거의 쉴 틈이 없이 연속으로 내리막길을 달린 지수에 실제 움직임과 아주 근사함. 한편, (나)와 (다)에서 1757~1812를 하나의 범위로 보고, 1683~1748을 또 하나의 범위로 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가 있을 듯함.

2015년 8월 21일 금요일

2011~2015년 코스피 지수의 쐐기꼴 정점을 다시 확인해 보니



※ 관련글: 


지난 글들에서 2011~2015년 간 형성된 코스피 지수의 커다란 쐐기꼴 정점을 대략 1980~1985 정도로 어림했는데, 원시적인 그리기 도구로 조금 더 정확하게 확장해보니 2000이 그 정점으로 보인다. 쐐기 상단과 하단의 각도 차이로 인한 착시 때문인 걸로 보인다. 취미 삼아 분석해 보던 차에 귀찮아서 생략한 것이 이런 오차를 불렀다.

아무튼 지난 4~5년 간 쐐기 정점을 하향 돌파한 후 정점까지의 하락폭만큼 100% 추가 하락하는 경우는 두 번이었는데, 2000을 이 거대한 쐐기의 정점으로 잡고 위 하락 패턴을 적용한 단기 저점 추정값을 다시 계산하면,

  1. 정점 돌파 전 고점을 2189로 볼 경우, 2000-(2189-2000)=1811. 즉, 어림하여 1800.
  2. 정점 돌파 전 고점을 2101로 볼 경우, 2000-(2101-2000)=1899. 즉, 어림하여 1900. 이 방법은 8월 21일 현재 지수가 1800대 중반까지 밟은 상태이니 쓸모없는 것이 되었다.




기술적 분석이란 것이 본래 엿장수 마음대로인 것이니 너무 심각히 여기지 마시고, 여러 가지 관점 중 이런 것도 있구나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다.

2015년 8월 18일 화요일

2015년 8~9월 코스피의 기술적 향방: 잠정적 추정




1. 2015 상반기 고점 도달 후에 나타난 첫 번째 하락파

고점 2189에 도달한 뒤, 코스피는 세 박자의 짧은 하락파를 거쳐 1983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다.



2. 두 번째 하락파는 어떻게 진행될까?

그 다음, 저점 1983으로부터 2101까지 올라갔고, 거기서부터 두 번째 하락파가 진행 중이라고 볼 수 있다. 반등 다운 반등 한 번 없이, 하락파의 지속을 예고하는 깃발만 좀 펄럭였을 뿐이니 두 번째 하락파가 끝났다고 볼 수 없다. 2101로부터 어디까지 가는 하락파가 출현할까?

  1. 지난 4~5년 간 형성된 커다란 쐐기꼴의 근사치 정점인 1980을 하락 모멘텀의 중심값으로 잡고 거기서 부터 100% 추가 하락을 확장해 보면, 2101-1980 = 121, 1980-121= 1859. 즉, 1860 정도까지 떨어진다고 가늠해 볼 수 있다. 이 지점은 곧 2015년 상반기 상승 랠리의 출발점 1876에 근사하는 값이다.
  2. 아마도 쐐기 하단의 상승 추세선이 최근 저점을 잇는 하락 채널과 만나는 1930 부근에서 반등파가 나타날 것도 같다. 거기서부터 대략 1970 내외까지 올라가서 저항을 맞은 뒤, 1860~1870을 향해 추가적으로 100 포인트를 상실하는 하락파가 형성될 공산이 꽤 있어 보인다. 




※ '그보다 더한 최악의 사태는 벌어지고야 만다'를 생각해야 하는 기타 참고(2015.8.20)

(1) 코스피 월봉.


(2) MSCI 신흥시장 지수 (2015.8.13. 입수 자료)


(3) 상하이 종합지수 (2015.8.19 현재)

2015년 8월 16일 일요일

[Ulf Magnusson's] What's the real thing? Paradoxes and prototypes of an English adjective

자료: http://clu.uni.no/icame/ij27/magnusson.pdf
지은이: Ulf Magnusson

※ 발췌 (excerpt):

Abstract: ( ... ... ) In an attempt to reconcile its apparent inconsistencies in meaning I make a distinction between how real is used with reference to artifacts and to natural objects. Another distinction is made between whether speakers categorize objects on a prototypical or on a truth-conditional basis.

... ...

2015년 8월 14일 금요일

Dic: room (as an uncountable noun meaning opportunity or possibility)



  • The intensity of the work left little room for personal grief or anxiety.
  • There's little room for innovation.
  • The evidence was clear, and there was little room for doubt.
  • Children need to have room to develop their natural creativity.
  • Make room in your day for exercise.

* * *

△If there is room for a particular kind of behavior or action, people are able to behave in that way or to take that action.

△ room: the chance to do something, or the possibility that something exists or can happen.

.... COBUILD, LDOCE

2015년 8월 9일 일요일

Dic / Usages: commission work from a contractor


자료 1: http://english.stackexchange.com/questions/129271/noun-to-use-for-a-person-who-has-commissioned-work-from-a-contractor

Let's say I'm an independent software developer who gets paid, by the hour, to create tailored software for solving one person's particular problems; I am a contractor and a service provider.
What a good noun to use for the person who commissioned work from me? Employer came to mind, but that sounds very ... "permanent," and client is a very loaded word in software development. Customer could work, but is there a more accurate noun that I could use?

자료 2: http://forum.wordreference.com/threads/to-commission-something-from-someone.1052039/

When you use the verb "to commission" (a report, for ex.), which word do you use to introduce the organization that has to produce the report? In the following sentence, for ex., is "from" correct ("to commission something from someone")?
In order to clarify the situation, the federal government thus commissioned a financial audit of the "service voucher" sector from PriceWaterhouseCoopers.

(1) "In order to clarify the situation, the federal government thus commissioned PriceWaterhouseCoopers to perform a financial audit of the "service voucher" sector."

(2) That is exactly how I would say it: "commissioned a report/audit from ... ".

(3) "In order to clarify the situation, PriceWaterhouseCoppers was commissioned by the federal government to perform a financial ..." Think the original statement was clumsy.

(4) I certainly wouldn't think that your original sentence was wrong. It looks fine to me. It is not how I am accustomed to seeing it used, but it doesn't strike me as odd or wrong, just a little ... unfamiliar to me. (the speaker from L.A., California)

(5) If the accountants were commissioned by the government to do the audit (and I think we all agree on that), then the accountants accepted the commission to do the job. The receive their commission from the government. The government did not commission the audit from the accountants. (the speaker from British Colombia, Canada)

(6) I think the word behaves differently as a noun and as a verb, Dimcl(the speaker in (5)). As I am accustomed to seeing it used, the commission (as a noun) is essentially the "customer order" from the party doing the commission. To commission someone to do something is to engage their service or to order them to do it (if the commissioning entity has that kind of relationship with the entity being commissioned.)

Artists receive commissions ("customer order").
Organizations commission ('order') works from artists.

The relationship is usually a lot more complicated than a retail order, but the words are regularly used in that sense, in my experience.

www.m-w.com lists the following meanings for the transitive verb "commission":
1: to furnish with a commission: as
a: to confer a formal commission on <was commissioned lieutenant>
b: to appoint or assign to a task or function <as commissioned to do the biography>
2: to order to be made <commissioned a portrait>
3: to put (a ship) in commission

1b) looks like the usage being described above. 2) looks like the usage I was thinking of. (the speaker in (4))

(7) They commissioned a report from PwC. They commissioned PWC to prepare a report. The original sentence is standard official UK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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