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경제학원론
박유영 지음 / 삼영사 / 2008년 4판 (2000년 초판)
※ 메모:
■ 초판 머리말 (1999. 12)
주지하시다시피 시중에는 경제학원론 혹은 개론서가 이미 수십 종 출판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책들은 원론적 수준을 뛰어넘거나 내용이 방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대학에서 경제학을 한 학기 동안 배우거나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는 일반 학생들에게 경제학에 관한 기본적인 내용을 가르치기에는 내용이 방대하고 난이도 면에서 수준이 높아서 가르치기에 어려운 점이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점을 해소하고자 하는 생각에서 이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본적 내용을 개괄적으로 다루는데 중점을 둠으로써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강하고 다음 단계의 고급경제학 과정을 계속 공부함으로써 체계적인 경제학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는 문외한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다만 내용을 개괄적으로 다루다 보니, 경제학에서 필히 다루어야 할 부분이 누락된 것도 없지 않다. 이러한 한계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내용의 구성 및 전개상 많은 부분이 이 분야의 국내외 여러 유서들 중에서 발췌 요약된 것이다. (...)
■ 제4장. 개인 및 가계의 소비 행위와 효용극대화(1): 한계효용 접근
2절. 총효용과 한계효용
- 총효용이란 어떠한 개인이 하나의 재화의 일정량을 일정 기간에 걸쳐 소비함으로써 얻어지리라고 예상되는 효용의 총계이다.
- 한계효용이란 어느 개인이 하나의 재화의 일정량을 일정 기간에 걸쳐 소비하고자 할 경우, 그 재화의 추가적 단위, 즉 한계단위에서 추가되리라고 예상되는 효용이다. 다시 말해서 한계효용이란 현재의 소비량에서 얻는 총효용의 크기에 1단위 추가하여 소비하는 양의 효용증가분이다.
3절. 한계효용균등의 법칭과 소비자선택
- 소비자균형은 소비자가 구입하는 모든 재화에 지출한 최종화폐단위가 가져오는 한계효용이 균등화되도록 그의 소득을 배분할 때 달성된다.
- 소비자가 X재와 Y재만 구입할 때, 이 소비자의 효용극대화, 즉 균형조건을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위 식 4.4에서 ....) X재 1원어치의 한계효용은 MU(x)/P(x)로 나타낼 수 있다.
- 즉 위 식 4.4는 소비하고자 하는 각 상품 X재 및 Y재에 지출하는 비용 1원어치의 한계효용이 서로 같도록 소비하여 어떤 상품을 덜 소비하고 다른 상품을 더 소비함으로써 소비자는 극대의 효용을 얻게 된다. 이것은 한계효용규등의 법칙(law of equimarginal utility) 또는 고센 제2의 법칙이라고 한다.
- 이상 설명에서 재화를 구입하는데 지출된 화폐 한 개 단위가 확보하는 한계효용, 즉 화폐의 한계효용은 어떠한 재화를 구입하여도 같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현실적 가격으로 수정한 화폐의 한계효용을 균등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중된 한계효용 균등의 법칙이라고 한다.
4절. 소비자선택과 수요곡선의 도출
- 앞의 균형조건 식 4.4가 의미하는 것은 화폐단위당 한계효용 균등의 법칙이다. (...)
책제목: 경제원론
박유영, 박창수 지음 / 탑북스 / 2011년 초판
※ 메모:
■ 머리말
이 책은 경제학의 기본적인 내용을 개괄적으로 다루는 데 중점을 둠으로써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수강하고 다음 단계의 고급경제학 과정을 계속 공부함으로써 체계적인 경제학 연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는 비전공자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경제학에서 다루어야 할 부분 누락된 것도 없지는 않으며 또한 내용의 구성 및 전개상 많은 부분이 이 분야의 국내외 여러 원론들 중에서 발췌 요약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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