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4월 6일 일요일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Manias, Panics, and Crashes: A History of Financial Crises

이 책을 교재로 채택하고 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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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자료 제공)

투기적 광기에서 비롯되는 거품과 이에 뒤따르는 금융위기에 관한 고전으로, 17세기 화폐변조시대와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튤립 광기부터 2001년 아르헨티나 페소화 위기까지 지난 400년간 전세계적으로 발생한 수십 차례의 거품을 분석했다.
이 책이 다루는 주제는 금융위기를 야기하는 광기와 패닉, 붕괴의 진행과정과 궁극적 대여자의 역할 및 그 역사라고 할 수 있다. "시장은 전체적으로 잘 작동하기는 하지만, 때로는 무력해지기도 하므로 지원이 필요할 때도 있다"는 게 킨들버거가 이 책에서 전해주는 교훈이다.

"다른 사람들이 투기적 매입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기업과 개인이 지켜보면서, 선행자 따라하기 과정이 나타난다. '친구가 부자가 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만큼 사람들의 안락과 판단력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것은 없다.' 자본이득을 위한 투기는 사람들을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행동에서 일탈시켜 광기나 거품이라는 표현 말고는 달리 묘사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이끈다." - 본문 64p 중에서

찰스 P. 킨들버거 - 1910년 미국 뉴욕에서 태어나 펜실베니아 대학교를 거쳐,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MIT 및 미국 정부의 재무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등에서 일했고, 국무부 재직 당시 마셜 플랜에 관여하기도 했다. 2003년 타계했으며, 지은 책으로 <광기, 패닉, 붕괴>, <대공황의 세계>, <서유럽 금융사>, <경제 강대국 흥망사> 등이 있다.
로버트 Z. 알리버 - 윌리엄스 칼리지를 거쳐 캠브리지 대학교와 예일 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6년 현재 시카고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국제경제금융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가 있다.
김홍식 -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거쳐 파리 10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삼성경제연구소 주임연구원, 삼성전자 국제본부 과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번역 및 조사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에 <광기, 패닉, 붕괴: 금융위기의 역사>가 있다.

로버트 솔로의 제5판 서문
찰스 킨들버거의 제3판 서문
찰스 킨들버거의 제2판 서문

1. 금융위기: 계속 피어 오르는 질긴 다년생화
2. 전형적으로 발생하는 위기의 해부
3. 투기적 광기
4. 화염에 기름을 붓다: 신용의 팽창
5. 결정적 단계
6. 풍요감의 만연과 경제 호황
7. 국제적 전염
8. 거품의 전염: 도쿄에서 방콕, 방콕에서 뉴욕으로
9. 부정과 사기, 신용의 순환
10. 정책 대응: 방임과 그 밖의 장치들
11. 일국 차원의 궁극적 대여자
12. 국제적 차원의 궁극적 대여자
13. 사상 최대의 혼란기와 역사의 교훈

부록: 1618~1998년 금융위기 유형의 개요
주석
역자 후기

※ 이 책을 요약한 역자의 글: 금융위기와 킨들버거의 《광기, 패닉,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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