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네이버백과(두산백과), http://100.naver.com/100.nhn?docid=148466`
요약:
체성운동신경계의 중추전도로의 하나로서 수의운동(髓意運動)을 관장하며, 포유류의 중추신경에서 볼 수 있다. 피질척수로(皮質脊髓路)와 피질핵로(皮質核路)의 2계통이 있는데 피질척수로가 통과하는 내포에서 뇌출혈이 일어나면 상해부와 반대쪽에서 수의운동 마비가 일어나게 되며사람의 한쪽 추체로를 통과하는 신경섬유 수는 100만 개라고 한다.
본문 중에서:
수의운동(髓意運動)을 관장하며, 포유류의 중추신경에서 볼 수 있다. 이 신경로가 연수의 배쪽 면에서 팽창 ·융기되어 있는 추체의 내부를 통과하는 데서 추체로라는 이름이 붙었다. 추체로가 시작되는 신경세포는 좌우 대뇌반구에 있으며, 제1차 운동중추라고 생각되는 전두엽(前頭葉)의 중심전회(中心前回), 그 앞쪽의 제2차 운동중추가 있는 뇌회(腦回), 제1차 감각중추로 여겨지는 두정엽(頭頂葉)의 중심후회 등이 피질의 추체세포라고 생각되고 있다. 특히 중심전회의 피질의 제5층에는 베츠의 거대추체세포(러시아의 해부학자 V.A.베츠를 기념하기 위해 지어진 이름)가 있다.
추체로는 피질척수로(皮質脊髓路)와 피질핵로(皮質核路)의 2계통이 있다. 추체로의 경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피질척수로는 피질의 추체세포에서 나온 신경섬유가 간뇌 내포(內包)의 중앙부를 통과한 후 중뇌 대뇌각의 중앙부를 통과하고, 후뇌 교(橋)의 저부(교저부)를 분산되어 통과한다. 다시 연수로 하행하여 연수의 추체에 이르러 다시 모인 섬유다발은 연수의 아래 끝에서 그 80~90 %의 섬유가 반대쪽 척수로 옮겨간다. 즉, 좌우의 피질척수로는 연수의 아래 끝에서 교차하게 된다. 이를 추체교차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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