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25일 수요일

치장회반죽세공 (건축) [治裝灰 ── 細工, stuccowork]

자료: 다음백과(브리태니커),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b21c0140a



치장벽토세공이라고도 함.


건축물에서 입체적인 장식물로 쓰이는 외부 또는 내부의 덧바르기 세공.
아잠 /E.Q. Asam이 1721년경에 제작한 ...
칠을 할 수 있는 부드러운 표면이나 프레스코 기법의 칠에 적합한 축축한 흙표면 세공에 주로 쓰인다. 오늘날 이 용어는 특히 미국에서 외벽을 거칠게 벽토로 입히는 것을 의미한다.
치장회반죽세공은 인류의 역사 초기 건축에서부터 있어왔다. 재료는 흔히 회반죽·석고·고운모래 등인데, 그 재료별 유형과 각각을 섞는 비율은 매우 다양하다. 사용되는 재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것이 사용되는 방식이다. 치장회반죽세공은 멕시코의 아스텍 건축물, 북아프리카와 스페인의 이슬람사원 건축물에서 사용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미 BC 1400년부터 사원벽의 외부와 내부에 치장회반죽세공이 사용되었다. 고대 로마의 건축가들은 티볼리에 세워진 헤드리안 별장의 목욕탕(120~130 건축)같이 큰 건물의 거친 돌이나 벽돌로 만들어진 벽을 회반죽으로 세공했으며, 주로 저부조 모델(low-relief modelling) 방식을 선호했다. 1, 2세기에 만들어진 분묘에는 스터코(치장벽토) 판벽널과 장식이 널리 사용되었다(→ 그리스 예술, 로마 건축). 르네상스 시대의 설계가들은 이 세공처리를 더욱 애호했으며 처음에는 실내장식에, 나중에는 외부장식에도 사용했다. 때때로 (... 생략...) (→ 바로크 예술르네상스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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