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4일 수요일

런던 관광지

자료: http://kr.blog.yahoo.com/leobusan/316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루드게이트 힐(언덕)에 있는 성당이다. 이 언덕은 원래 거대한 돌이 있던 자리였으며 나중에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르테미스 여신(로마 신화의 다이애나)을 모신 신전이 세워졌다고 한다. 
나중에 성당이 여러 차례 세워졌지만 잦은 화재와 바이킹 침략 등으로 훼손됐다. 지금 성당은 크리스토퍼 렌 경이 1675년부터 1708년 사이에 건설했다.

이 성당의 돔은 로마에 있는 성베드로 대성당의 돔을 보고 만들었다고 한다. 돔 위로 530개의 계단을 올라가면 속삭이는 화랑, 돌화랑, 금화랑이 있다. 
런던의 황홀한 전망을 보기 위해서는 적어도 돌화랑(378계단)까지는 올라가야 한다. 
남쪽 수랑의 계단을 따라가면 지하 납골당(Crypt), 귀중품 보관소(Treasury), 오비이 예배당(OBE Chapel)이 나온다.

지난 2001년 미국 뉴욕 쌍둥이 빌딩 테러 희생자 추모 미사가 이곳에서 열려 전세계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81년 찰스 황태자와 다이애나 비가 결혼식을 거행한 곳이다. 지하에는 유명인사들의 묘가 있는데 웰링턴 장군, 넬슨제독, 문호 새뮤엘 존슨과 이 사원을 건축한 렌 등이 잠들어 있다.
오는 2008년 성당 설립 300주년을 앞두고 대대적인 보수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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